추석이 다가오는 만큼 날씨도 한층 더 선선해졌습니다. 이런 날, 아이와 함께 가을 소풍을 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이지요.
아이에게는 추억을, 부모님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강천섬유원지
-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길 88-60

시선을 끄는 은행나무 길과 넓은 들판이 이어져 있어 돗자리 펴고 가을 소풍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노을 질 때 황금빛 풍경이 특히 아름다워 가족·연인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경기도 명소랍니다.
돗자리 하나 펴고 유유자적하게 가을바람을 만끽해 보세요!
포천국립수목원

◆주소 : 경기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
◆운영시간 : 09:00-18:00 [4~10월] 09:00-17:00 [11~3월]
◆입장료 : 성인 1,000원 / 청소년 700원 / 어린이 500원
울창한 숲길을 따라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조용한 장소예요. 자연 속에서 차분히 걷기 좋으며, 일부 기간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화담숲

◆주소 : 경기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성인 11,000원 / 청소년 9,000원 / 어린이 7,000원 [예약 필수]
화담숲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 명소 중 한 곳이죠. 정원처럼 조성된 숲길과 모노레일 코스로 유명한 곳이에요. 아이와 함께 가볍게 산책하기 좋고 돌아다니는 내내 감성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약이 필수이므로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안성팜랜드

◆주소 : 경기 안성시 공도읍 대신두길 28
◆운영시간 : 10:00-18:00
◆입장료 : 성인 11,000원 / 청소년 9,000원 / 어린이 7,000원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황화코스모스로 가득 차는 꽃 명소예요. 초지와 언덕이 넓게 펼쳐져 있어 산책·소풍하기 좋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동물 먹이 주기나 승마 같은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규모가 넓으니 편한 신발은 필수!
테마파크

가을 소풍의 정석을 즐기고 싶다면 테마파크도 좋은 선택이에요. 계절마다 다른 축제와 퍼레이드가 열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고, 알록달록 단풍이 물든 정원과 함께 추억 사진 찍기에도 제격이랍니다.
활기찬 에너지를 느끼고 싶을 땐 조용한 숲 대신 이런 테마파크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