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 ‘매주 떠나는 호캉스’가 추천하는 1박 2일 여행 코스

넘실대는 푸른 바다, 신비로운 자연이 빚어낸 절경. 강원도 동해는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여행지다. 유튜버 ‘매주 떠나는 호캉스’가 공개한 동해 여행 영상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명소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여행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추암 촛대바위’, ‘천곡 황금박쥐동굴’, ‘망상해변’이라는 동해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영상 속 여행기는, 단순한 풍경 감상을 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기사는 ‘매주 떠나는 호캉스’의 영상 속 코스를 따라가며, 동해의 다채로운 매력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1. 스릴과 힐링을 동시에,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영상 속 첫 번째 여행지는 바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다. 이곳은 59m 높이의 아찔한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시속 25km로 활강하는 자이언트 슬라이드와 하늘 위를 자전거로 달리는 듯한 스카이사이클은 스릴을 즐기는 이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바로 옆 ‘해랑 전망대’는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걸으며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2. 도시 속 신비로운 자연, ‘천곡 황금박쥐동굴’

다음으로 소개된 곳은 동해시 도심에 위치한 ‘천곡 황금박쥐동굴‘이다. 아파트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이 석회암 동굴은 희귀종인 황금박쥐가 서식하는 국내 유일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동굴 안으로 들어서면 11~15도의 서늘한 기온이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고, 종유석과 석순 등 신비로운 지질 구조를 감상할 수 있다. 도시 한복판에서 만나는 자연의 신비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3. 일출 명소의 압도적 비경, ‘추암 촛대바위’

동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추암 촛대바위‘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은 이곳은 바다 위 촛대 모양의 기암괴석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특히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일출을 보기 위해 찾는다. 2019년 개통된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를 건너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과 함께 촛대바위를 더욱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다.

 

4. 동해안 대표 힐링 여행지, ‘망상해변’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동해안의 대표 해변인 ‘망상해변‘이다. 1.4km에 달하는 깨끗하고 고운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한 ‘망상 오토캠핑리조트’는 캠핑과 숙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또한,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기차 선로가 남아 있어 SNS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아름다운 해변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망상해변은 동해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 코스다.

동해의 숨은 매력을 담아낸 ‘매주 떠나는 호캉스’의 영상을 보며, 여러분도 올가을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동해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