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숙박비 3만 원 할인?” APEC 정상회의 맞이 대규모 숙박 페스타 개막

경주 불국사 전경. [ⓒ한국관광공사]
경주 불국사 전경. [ⓒ한국관광공사]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경주에서는 두 달간 대규모 숙박 할인 프로모션인 ‘경주 숙박 페스타’가 열린다.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발급 가능한 숙박 쿠폰은 경주 전역의 호텔, 펜션, 모텔 등 등록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7만 원 이상 예약 시 3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여행객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쿠폰 혜택, 경주 전역 어디서나 통한다

경주 시내 호텔 야경. [ⓒ네이버 플레이스 ‘체스터톤스 경주 더 테라스호텔’]
경주 시내 호텔 야경. [ⓒ네이버 플레이스 ‘체스터톤스 경주 더 테라스호텔’]

이번 경주 숙박 페스타의 핵심 혜택은 단연 숙박 쿠폰이다. 쿠폰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조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된다. 발급받은 쿠폰은 즉시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 기한은 10월 26일까지다.

조건은 간단하다. 경주시 내 숙박업 등록업체라면 어디든 적용되며, 7만 원 이상 숙박 예약 시 자동으로 3만 원이 할인된다. 호텔, 펜션, 모텔 등 유형과 관계없이 전 숙소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여행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예약, 여기어때 단독 진행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에서 여기어때 앱으로 숙박 예약하는 화면. [ⓒPexels ‘Joshua Mayo‘]
스마트폰에서 여기어때 앱으로 숙박 예약하는 화면. [ⓒPexels ‘Joshua Mayo‘]

쿠폰 발급과 예약은 국내 대표 온라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진행된다.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전용 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고 원하는 숙소를 예약하면 자동 적용된다.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한 예약은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경주 관광과 지역경제, 동시 효과 기대

경주 전통시장과 관광객들. [ⓒ아로정보기술 박지원]
경주 전통시장과 관광객들. [ⓒ아로정보기술 박지원]

경주 숙박 페스타는 단순한 할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는다. APEC 정상회의 개최로 늘어날 국내외 관광객을 겨냥해 체류 일수를 늘리고, 체험·교통·쇼핑·미식 등 지역 전반으로 소비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숙박비 부담을 낮춰 여행객의 체감 혜택을 높이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숙박 페스타를 통해 APEC 개최 효과를 관광산업 확장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가을, 경주 여행이 더 합리적인 이유

정리하면, 경주 숙박 페스타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쿠폰을 발급받아 10월 26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경주시 내 모든 등록 숙박업체에서 7만 원 이상 예약 시 3만 원이 할인된다.

숙박 쿠폰은 여기어때 전용 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발급과 예약이 가능하다. 가을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프로모션을 활용해 더 합리적인 가격에 머물며 APEC 정상회의의 특별한 분위기와 함께하는 시간을 즐겨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