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클보다 전략! 2025 추석 기차표 예매 성공률 200% 높이는 3가지 방법

기차역 대합실 전광판 모습이다. [ⓒPexels ‘Donald Tong‘]
기차역 대합실 전광판 모습이다. [ⓒPexels ‘Donald Tong‘]

2025년 추석 기차표 예매가 곧 시작됩니다. 코레일 KTX·ITX는 8월 20일, SRT는 8월 22일 오전 7시 정각부터 예매가 개시됩니다. 추석 귀성·귀경 집중 기간은 10월 4일부터 8일까지로, 단 5일 동안 수천만 명이 동시에 움직이는 만큼 치열한 ‘좌석 전쟁’이 예상됩니다. 예매 전략과 사전 준비가 곧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2025 추석 기차표 예매 일정

기차 플랫폼에 정차한 KTX 전경이다. [ⓒPexels ‘YEOCHAN LEE’]
기차 플랫폼에 정차한 KTX 전경이다. [ⓒPexels ‘YEOCHAN LEE’]

올해 추석 기차표 예매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코레일 KTX와 ITX는 8월 20일(화) 오전 7시부터 코레일톡 앱과 홈페이지에서, SRT는 8월 22일(목) 오전 7시부터 SRT 앱과 홈페이지에서 각각 시작됩니다. 추석 연휴 집중 기간은 10월 4일(토)부터 10월 8일(수)까지입니다.

 

예매 전 사전 점검 사항

스마트폰으로 기차표 예매하는 모습이다. [ⓒPexels ‘George Dolgikh’]
스마트폰으로 기차표 예매하는 모습이다. [ⓒPexels ‘George Dolgikh’]

원활한 예매를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먼저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미리 완료하고, 앱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예매 당일에는 오전 7시 정각보다 5분 전인 6시 55분쯤 미리 접속해 대기열에 들어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활용하고, 여러 브라우저를 병행 사용하면 좌석 확보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성공률 높이는 예매 꿀팁

기차 좌석 배치도를 확인하는 장면이다. [ⓒPexels ‘Vlada Karpovich’]
기차 좌석 배치도를 확인하는 장면이다. [ⓒPexels ‘Vlada Karpovich’]

인기 시간대 대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열차를 선택하면 성공률이 높습니다. 또한 출발역을 서울 대신 천안, 도착역을 부산 대신 구포처럼 중간역 기준으로 검색하면 잔여석을 찾기 유리합니다. 미리 선호 열차를 즐겨찾기로 등록해두고, 결제수단도 사전 등록해야 합니다. 결제 지연으로 예약이 취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른 결제’가 좌석 확보의 관건입니다.

 

예매 실패 시 대안 마련

고속버스터미널 내부 풍경이다. [ⓒPexels ‘Afham Hamsyari’]
고속버스터미널 내부 풍경이다. [ⓒPexels ‘Afham Hamsyari’]

예매에 실패하더라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코레일과 SRT는 결제 마감 후 좌석이 다시 풀리는 경우가 많아 자정 이후 잔여석 조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예약 앱(버스타고, 티머니GO 등)을 병행 준비하면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합니다.

2025년 추석 기차표 예매는 단 몇 분 안에 승패가 갈리는 ‘초집중 경쟁’입니다. 사전 준비와 전략적 예매를 통해 원하는 좌석을 확보하고, 혹시 실패하더라도 잔여석 조회와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병행하면 귀성길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신 예매 일정과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