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역 놀거리 ‘4선’ 뚜벅이 여행 ok 부산 여행지 추천

6.25 전쟁 당시, 수많은 피난민의 배를 채워주던 구포국수가 바로 구포에서 탄생했습니다. 과거의 흔적과 오늘날의 활기가 어우러진 구포.

구포역에서 15분만 걸으면 도착하는 4곳의 부산 여행지에서, 진짜 매력을 발견해 보세요. 뚜벅이 여행으로 즐기는 구포역 놀거리 추천!

 

구포국수 체험관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허기를 달래준 고마운 음식이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구포의 대표 먹거리, 구포국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포역 놀거리입니다.

평소 보기 힘든 제면기와 맷돌을 사용하여 국수를 뽑아내는 체험이 가능하며, 구포국수에 대한 역사를 함께 알아 볼 수 있어 더욱 알찬 부산 여행지입니다.

 

문화예술플랫폼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진행되는 구포역 놀거리, 문화예술플랫폼입니다. 수강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이 진열된 것은 물론 개성 넘치는 공예품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1층은 글쓰기, 그림, 공예 등 문화예술 관련 체험을 즐길 수 있고, 2층에서는 각종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강연장이 있습니다. 3층 만세갤러리에서는 매번 다른 주제로 전시회가 열리는데요.

문화예술을 보다 가볍게 접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부산 여행지랍니다.

 

구포시장

구포시장은 과거 전국 최대 규모의 오일장이 열렸던 구포장터의 활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부산 여행지입니다. 지금도 장날이면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사람들의 활기 넘치는 소리로 가득하죠.

상설 점포는 물론, 골목마다 늘어선 노점상들이 물건을 내놓기 바쁘게 팔려 나가는 풍경은 과거의 번영이 현재까지 이어져 온 듯한 인상을 줍니다. 싱싱한 해산물과 건어물부터 없는 게 없는 다양한 품목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구경거리는 물론, 갓 튀겨낸 튀김, 뜨끈한 국밥 등 입맛 돋우는 먹거리도 넘쳐납니다. 낯선 듯 정겹고, 신기한 듯 익숙한 구포시장에서 하루 종일 오감 만족 뚜벅이 여행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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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시장 장날은 매월 끝자리가 3일,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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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노을브릿지

금빛노을브릿지는 이름 그대로 낙동강 위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부산 여행지입니다. 구포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구포시장 입구 쪽에 자리하고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은데요.

이곳은 구포와 화명생태공원을 이어주는 보행교로, 탁 트인 시야로 구포시장과 화명동 방면의 도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운이 좋으면 아래로 지나가는 기차도 볼 수 있어요.

특히 해 질 녘이면 낙동강 너머로 펼쳐지는 황금빛 노을을 만날 수 있으며,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아름다운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