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 1만 원으로 즐기는 단양 ‘꿀코스’ 다누리아쿠아리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에 자리한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으로 약 230종, 23,000여 마리의 민물고기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수중 터널과 체험형 수족관이 마련되어 있어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단양을 찾는 여행객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대표 명소로, 여름철 피서지 겸 학습 공간으로도 손꼽힙니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230여 종을 한눈에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한반도와 세계 각국의 민물고기를 체계적으로 전시해 관람객이 다양한 수중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대형 수족관과 수중 터널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강 속을 거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헬멧 수조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머리를 넣고 물속 생태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과 휴관일, 꼭 알아야 할 팁

일반 시즌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여름방학 성수기(7월 17일~8월 20일)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개관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지만, 공휴일이나 대체공휴일에는 정상 개관합니다. 설·추석 당일은 오후 1시에 개관하므로 명절 방문객은 참고해야 합니다.

 

입장료와 할인 혜택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7,000원, 경로와 어린이는 6,000원이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7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단체, 군민, 자매도시 방문객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주말과 공휴일에는 할인 적용이 제외됩니다. 티켓은 현장 매표소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주차와 교통, 편리한 접근성

아쿠아리움 건물 내 지하주차장은 2시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10분당 200원의 주차 요금이 부과됩니다. 만차 시 맞은편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쿠아리움 티켓 소지자에게만 무료 혜택이 주어집니다. 단양 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단양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가족 명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생태관이라는 점에서 무더운 여름이나 비 오는 날에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으며, 단양과 제천 지역 여행 시 코스로 더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연 학습의 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여유로운 휴식과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하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강력 추천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