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이 멤버십으로 변하다! 야영장에서 누리는 차별화된 자연 힐링

가야산 국립공원 캠핑장에서 캠핑중인 사람들의 모습. [ⓒ한국관광공사]
가야산 국립공원 캠핑장에서 캠핑중인 사람들의 모습. [ⓒ한국관광공사]

2025년부터 국립공원 야영장은 국내 자연야영장 최초로 단계별 멤버십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이용 실적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할인 및 체험·기념품·문화행사 우선 혜택을 제공하는 이 제도는, 야영장 예약시스템 이용 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캠핑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습니다.

 

멤버십 등급별 혜택, 캠핑의 즐거움을 더하다

편한 야영이 가능한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 카라반내부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편한 야영이 가능한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 카라반내부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멤버십은 국립공원, 숲, 나무, 새싹, 씨앗 5등급으로 나뉘며, 각 등급은 ’이용 횟수 및 금액 실적’에 따라 자동 산정됩니다.

최상위 등급인 ‘국립공원’은 연간 10회 이상, 20만 원 이상 이용 시 인정되며, 주중 야영장 최대 25% 할인, 반달이 인형과 달력 증정, 행사 우선 참여권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중간 등급인 ‘숲’과 ‘나무’는 힐링캠프 행사 참여, 체험 프로그램, 할인권 등을, ‘새싹’과 ‘씨앗’은 기본 할인권과 사은품, 신규 체험 우선권 등을 받게 됩니다.

 

캠핑 이상의 경험, 멤버십이 선물하는 문화와 추억

지리산 야영장에서 캠핑을 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 [ⓒ한국관광공사]
지리산 야영장에서 캠핑을 하고 있는 가족의 모습. [ⓒ한국관광공사]

멤버십 제도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서 캠핑 문화를 풍성하게 만듭니다. 연중 열리는 ‘국립공원 멤버십 데이’나, 생태탐방 체험, 힐링캠프 등 다양한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등급별 기념품도 제공되어 캠핑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예컨대, 멤버십 가족 캠프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며, 50+ 힐링캠프 등 시범 운영 행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간편한 혜택 확인과 신청, 내년 등급도 자동 반영

월출산 천황 야영장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월출산 천황 야영장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멤버십 혜택과 등급 확인은 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사이트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멤버십 대상이 됩니다.

또한, 등급과 혜택은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자동 반영되므로 따로 관리할 필요 없이 꾸준한 캠핑 활용만으로 차곡차곡 혜택을 쌓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