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부산 남구 가볼 만한 곳 추천

역사관 외부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역사관 외부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의 실상을 규명하고 역사의 교훈을 전하는 부산 남구 가볼만한 곳입니다. 이곳은 국민들에게 성숙한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인권과 세계 평화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 위해 건립되었는데요.


특히 부산은 일제 강점기 당시 강제동원의 주요 출발지였고, 강제동원자 중 많은 이들이 경상도 출신이었다는 역사적 배경 때문에, 2008년 9월에 부산 건립이 확정되었지요.


 


내부 전시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내부 전시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전시 및 주요 공간


역사관 내부에는 정부에서 수집한 강제동원 수기, 사진, 박물류 등이 전시되어 있어, 그 시절의 아픔과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추모탑과 기억의 터(위패관) 가 마련되어 있어, 희생자를 기리고 추모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체험관과 어린이 도서관 ‘다독다독’도 함께 운영되는데요. 역사 기념 공간을 넘어 미래세대가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내부 공간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내부 공간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유족을 위한 추도와 기념시설이자 역사 교육 공간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부산 남구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들러보며,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주소 : 부산 남구 홍곡로320번길 100

◆운영시간 : 09:30-17:30 | 월요일 휴관

◆입장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