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침 싹 도는 경기도 경치 좋은 맛집 3

음식의 맛은 눈으로 먼저, 마음으로 마지막에 기억된다고 하죠. 아름다운 풍경이 더해질 때 음식의 감동은 배가됩니다. 수도권과 가까워 접근성까지 좋은 경기도에서, 눈과 입이 모두 즐거워지는 경치 좋은 맛집 세 곳을 소개합니다.

 

대부도의 바다와 산을 한눈에 담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예요.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360도 회전하는 전망 타워! 한 자리에서 한 바퀴를 도는 동안 시시각각 바뀌는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죠.

타워 아래에는 초록이 가득한 유리온실 식물원 카페와 커피 박물관도 자리하고 있답니다. 향긋한 커피 향에 둘러싸여 눈까지 즐거운 경기도 경치 좋은 맛집으로 추천!

 

이곳은 미술관, 북카페, 브런치 카페가 한곳에 모인 복합문화공간입니다. 고려·조선 시대 도자기부터 세계적 거장의 조각 작품까지 500여 점의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눈이 호강하죠.

정원을 마주한 큰 창가에 앉아 포케, 파니니, 베이커리를 곁들인 커피 한잔… 감성적인 분위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머물게 되는 곳이에요.

조용히 힐링하고 싶을 때, 더숲 소전미술관만한 맛집 겸 미술관은 없답니다.

 

1966년부터 변함없이 한길만 걸어온 경기도 막국수 맛집의 대가! 포천 지장산 계곡 근처의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즐기는 막국수 한입은 그야말로 군침이 싹 돌정도죠.

쫄깃한 메밀면에 감칠맛 가득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을 확 살려줘요. 비빔, 물막국수는 물론 칡냉면까지 있어 취향 따라 즐기기 좋아요.

따뜻한 국물이 당길 땐 차돌박이 국밥도 추천! 식사 후엔 근처의 지장산 계곡이나 한탄강 하늘다리까지 산책 코스로 딱인 경기도 경치 좋은 맛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