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연장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현장. [ⓒ한국관광공사]](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996_4408_363.jpg?resize=840%2C559&ssl=1)
오는 9월 2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합정동 ‘무신사 개러지’에서 국내 대표 인디 음악 축제인 2025 뮤즈온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매년 새로운 뮤지션을 발굴하고, 선배 아티스트와 무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습니다.
무료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예매 경쟁이 치열하며, 인디씬 팬들에게는 신인 아티스트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무대이자 도심형 페스티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디 음악의 등용문, 신인과 선배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
![라이브 공연 무대 위 아티스트 모습. [ⓒ한국관광공사]](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996_4409_3610.jpg?resize=840%2C559&ssl=1)
뮤즈온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인디 음악계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얼굴들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창구’ 역할을 해왔습니다. 2019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10팀의 신인을 선발해 무대에 세우며, 동시에 선배 뮤지션들과의 협업 무대를 통해 음악적 성장과 경험을 나누는 독특한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총 18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장르와 개성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에게는 신선한 무대와 익숙한 이름이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6일간 이어지는 다채로운 라인업
![관객들이 열광하는 도심 속 페스티벌 풍경. [ⓒ(재)부평구문화재단]](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996_4410_3617.jpg?resize=840%2C559&ssl=1)
이번 축제는 회차별 3팀씩 총 18팀이 무대에 오릅니다. 9월 2일에는 심아일랜드, 데이네버체인지, 터치드가 오프닝을 장식하고, 3일에는 양치기소년단, 장키키, 유다빈밴드가 무대에 섭니다. 이어 4일에는 Milena, 0WAVE, 윤마치가 출연하고, 5일에는 cantbeblue, 테종, 리도어가 공연을 펼칩니다.
주말 무대인 6일에는 김푸름, 휘나, 최유리,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김승주, jisokuryClub, 김뜻돌이 피날레를 책임집니다. 평일 공연은 오후 7시 30분, 주말은 오후 5시 시작으로, 티켓 부스와 전시는 공연 5시간 전부터 개방됩니다.
무료로 즐기는 도심 속 축제, 예매는 필수입니다
![페스티벌을 즐기는 사람들의 밝은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996_4411_3623.jpg?resize=840%2C560&ssl=1)
뮤즈온 페스티벌의 가장 큰 매력은 무료 공연이라는 점입니다. 다만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반드시 사전 예매를 해야 하며, 1인당 회차별 2매까지 가능하고 2,000원의 예매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매년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벌어질 만큼 인기가 높은 만큼, 관람을 원한다면 빠른 예매가 필요합니다. 현장에는 다양한 굿즈 부스와 SNS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 전시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어 공연 외에도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2025 뮤즈온 페스티벌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인디씬의 미래를 엿보고 새로운 아티스트를 직접 만나는 기회입니다. 합정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저녁과 주말을 음악으로 채우고 싶다면, 올해의 뮤즈온 페스티벌은 반드시 경험해야 할 도심형 축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