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여행 코스 ‘베스트’ 알짜배기 주말 당일치기 ‘가능’

평화로운 주말 아침, 서울 근교에서 사랑받는 춘천 여행지인 남이섬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동 시간은 줄이고, 핵심 포토존은 놓치지 않으면서 정복할 수 있는 알짜배기 남이섬 여행 코스.


지금 바로 계획해 보세요.


 


집와이어 vs. 선박


남이섬 입성하기 / 사진=한국관광광사@TourAPI

남이섬 입성하기 / 사진=한국관광광사@TourAPI


남이섬 여행의 핵심은 바로 ‘동선 효율성’입니다. 섬의 가장자리를 따라 주요 포토존이 밀집해 있습니다. 먼저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섬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시간을 아껴봅시다.


-선박 [10분~15분 (편도)]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며, 선착장에서 약 10분 정도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집와이어 [1분 30초 (편도)]


짚와이어를 타고 들어가면 바로 섬의 하단부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자전거 대여소나 나눔열차 탑승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섬내 이동


알짜배기로 남이섬을 둘러보려면 섬의 중앙이 아닌 가장자리를 따라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를 대여하여 둘러보는 것도 좋고 스토리 투어버스를 통해 무정차 섬일주를 하거나 나눔열차를 타고 둘러보는 것도 베스트.


 


자전거 타고 둘러보기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효서

자전거 타고 둘러보기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효서


✔자전거


섬 입구 부근에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30분 단위로 결제 할 수 있습니다. 


※싱글 1인 30분 5,000원 1시간 9,000원, 이후 10분 초과 시 20,000원


 


나눔열차 타고 편하게 감상하기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효서

나눔열차 타고 편하게 감상하기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효서


✔나눔열차(빠른 중앙역 진입)


섬 입구에서 중앙 잣나무길이 있는 메인 구역까지 연결해 주는 열차입니다. 도보로 20분 이상 걸리는 거리를 편도 약 8분 만에 이동해 주기 때문에, 효율적인 남이섬 여행 코스를 짤 수 있습니다.


※1인 4,000원


 


✔스토리 투어버스 (20분간 편안한 해설 투어)


무정차로 섬의 가장자리를 한 바퀴 도는 투어버스입니다. 걷지 않고 편안하게 섬의 주요 풍경을 모두 볼 수 있지만, 자유롭게 하차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인 10,000원


 


핵심 포토존


강변 산책로 둘러보기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강변 산책로 둘러보기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시간이 부족하다면 다음 3대 명소만 집중 공략해 보세요. 이 세 곳은 모두 남이섬 여행 코스의 핵심인 메인 산책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길


남이섬의 상징이자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명하죠. 길 중앙에 서서 인물과 배경에 균형을 맞춘 뒤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은행나무길(가을 필수 코스)


가을에 황금빛으로 물드는 구간입니다. 메타세쿼이아길과 달리, 끝부분을 배경으로 찍으면 길의 깊이감이 살아난답니다.


✔중앙 잣나무길 & 강변 산책로


잣나무 특유의 은은한 향이 가득해 산림욕 제대로입니다. 길을 따라 넓게 트인 강변 산책로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 한 장 남겨보세요.


카페에서 커피 한 잔도 마시기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카페에서 커피 한 잔도 마시기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