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항공권 구매 및 모바일 결제 화면이다. [ⓒPexels ‘Photo By: Kaboompics.com‘]](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942_4194_5425.jpg?resize=840%2C458&ssl=1)
놀유니버스가 토스페이먼츠와의 협업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 결제의 복잡한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간편결제 시스템을 출시했습니다. 국제선 간편결제, 토스페이, NOL, 글로벌 항공권이 키워드입니다.
국제선 항공권 결제, 구조적 한계를 넘어
![공항 카운터에서 항공권을 발권하는 모습이다. [ⓒPexels ’Amien’]](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942_4195_5532.jpg?resize=840%2C458&ssl=1)
국제선 항공권 결제는 그동안 글로벌 정산 및 발권 시스템 구조, 보안 등 복잡한 규정 때문에 민감 정보 인증 절차가 생략된 ‘비인증 결제’ 방식이 주로 적용되어 왔습니다. 반면 현대 간편결제는 추가 인증이 필요한 탓에 국제선 결제에 쉽게 도입되지 못하던 구조적 제약이 있었습니다.
놀유니버스가 이번에 구현한 기술은 국제선 결제 구조 전반에 유연성을 더하는 동시에, 다양한 여행상품과의 결합 구매 등 고객 여정 통합을 위한 기반으로서도 큰 의미를 갖습니다.
빠르고 안전한 결제, 토스페이 연동
![스마트폰으로 토스페이 앱 결제를 하는 장면이다. [ⓒPexels ‘iam hogir‘]](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942_4196_5624.jpg?resize=840%2C458&ssl=1)
놀유니버스는 기존 카드 결제와 더불어 토스페이먼츠와 손잡고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를 항공권 구매에 연동해 간편결제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없애고, 다단계 절차 없이 단 몇 번의 클릭 만으로 결제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가 극대화됩니다.
무엇보다 고객의 민감한 카드 정보를 직접 수집하지 않는 방식을 채택해 정보 노출 위험을 최소화한 점이 돋보입니다. 현재 이 시스템은 글로벌 항공 예약·발권 시스템 Sabre와 연동된 60여 개 전 세계 항공사 항공권에 적용돼, ‘놀(NOL) 인터파크투어’ 항공 서비스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 연말엔 NOL 플랫폼 전체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확장되는 결제 방식, 사용자 선택의 폭 넓어진다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사람의 모습이다. [ⓒPexels ‘JÉSHOOTS‘]](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942_4197_579.jpg?resize=840%2C458&ssl=1)
놀유니버스와 토스페이먼츠는 토스페이로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플랫폼에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을 추가로 연동할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이로써 고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결제 환경을 쉽고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항공권 결제뿐만 아니라 여행상품의 집합 구매 등 통합 쇼핑 경험도 가능해지면서 여행 준비가 훨씬 간편하고 유연해질 전망입니다. 회사 측은 향후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여행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술력과 협업의 혁신, 놀유니버스의 도전
![공동 개발을 위해 회의를 하는 모습이다. [ⓒPexels ’fauxels’]](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942_4198_5722.jpg?resize=840%2C458&ssl=1)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 놀유니버스만의 기술력이 국제선 결제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여행 및 항공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계획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제 기술을 바탕으로 여행상품 구매와 통합 경험을 강화해 글로벌 여행 체험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간다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