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예천 맥주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예천군 문화관광]](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804_3590_1746.jpg?resize=840%2C840&ssl=1)
광복절인 8월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이 시원한 맥주 향과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집니다.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예천 맥주페스티벌 2025’는 저렴한 가격의 생맥주부터 다양한 먹거리, 신나는 이벤트, 초청가수 공연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여름 축제입니다. 친구, 가족, 연인 누구와 함께 가도 즐거운 한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천 원에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맥주잔을 들고 건배하는 사람들. [ⓒPexels ‘ELEVATE‘]](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804_3591_1753.jpg?resize=840%2C458&ssl=1)
이날 오후 5시부터는 4곳의 생맥주 부스에서 시원한 생맥주를 단돈 1,000원에 판매합니다. 더운 여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맥주 한 잔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축제 현장 곳곳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친구와 건배를 나누며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도 이 축제의 묘미입니다.
시장이 레스토랑이 되는 날
행사장에는 닭강정, 치킨, 순대, 튀김, 베트남 전통 음식, 컵과일, 마카롱, 꼬치 등 18개 점포가 참여해 다채로운 음식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돼 소소한 쇼핑의 재미까지 더합니다. 맛있는 안주와 함께 즐기는 맥주는 축제의 흥을 배가시킵니다.
참여형 이벤트와 공연
![지난해 진행된 페스티벌 이벤트 무대에 대한 홍보내용이다. [ⓒ예천군 문화관광]](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804_3592_183.jpg?resize=840%2C840&ssl=1)
축제 현장에서는 ‘맥주 브랜드 맞추기’, ‘맥주병 크게 따기’,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윤혜리, 김이난, 조정화, 미아, 구자복 등 초청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해 여름밤의 열기를 더합니다.
행운권 추첨의 설렘
![지난해 진행된 페스티벌 경품 관련 내용이다. [ⓒ예천군 문화관광]](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8/804_3593_1812.jpg?resize=840%2C840&ssl=1)
8월 1일부터 15일 오후 7시까지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행운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일 오후 8시부터는 냉장고, TV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추첨이 진행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예천 맥주페스티벌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음식·음료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맥주, 풍성한 먹거리, 신나는 공연과 경품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서 광복절의 특별한 저녁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