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가을 여행지 추천 모음 .ZIP 4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무더운 여름. 9월이 들어서며 어느덧 더위보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연스레 ‘대박’이라는 말이 나오는 가을 여행지 추천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이르지만, 먼저 아는 사람이 더 많은 풍경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겁니다.


 


무릉계곡


무릉계곡 단풍 / 사진=공공누리@동해시

무릉계곡 단풍 / 사진=공공누리@동해시


동해에 자리 잡은 무릉계곡은 ‘무릉도원’이라 불릴 만큼 신선한 가을 여행지 추천 장소입니다. 빼곡한 숲과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이 일품이며, 가을이면 붉은 단풍이 계곡 전체를 물들입니다.


특히 삼화사로 향하는 등산로를 따라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가을 하이킹 명소로도 괜찮습니다.


 


내산저수지


내산저수지의 가을 / 사진=공공누리@남해군

내산저수지의 가을 / 사진=공공누리@남해군


금산에서 발원한 계곡물이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을 거쳐 모여들어 형성된 내산저수지. 저수지를 따라난 자연 산책로가 내산저수지를 더욱 운치있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가을철에는 노란 은행과 붉은 단풍의 풍경이 환상적인데요. 내산저수지를 따라난 찻길이 있어 명품 단풍 드라이브 코스도 즐길 수 있죠. 주변에는 남해 바람흔적미술관과 나비 생태공원, 그리고 편백자연휴양림과 같은 명소도 있으니, 연계하여 즐겨보세요.


 


입암저수지


입암저수지 추경 / 사진=공공누리@계룡시

입암저수지 추경 / 사진=공공누리@계룡시


원래 낚시터로 활용되었던 저수지가 최근 계룡시의 노력으로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 입암저수지입니다. 965m 길이의 둘레길을 따라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울창하게 심어져 있지만, 아직 잘 모르는 비밀 같은 곳이죠.


주변 카페와 민박집도 활용할 수 있고 명품 가을 산행이라 일컬어지는 계룡산과 대둔산이 있기에 추천하는 가을 여행지입니다.


 


천제연폭포


천제연 난대림의 가을 / 사진=공공누리@제주콘텐츠진흥원

천제연 난대림의 가을 / 사진=공공누리@제주콘텐츠진흥원


옥황상제의 선녀들이 목욕했다는 전설에서 이름이 비롯된 천제연폭포는 제주도 신비의 장소라고도 불리죠. 제1폭포는 높이 22m 절벽에서 떨어져 깊이 21m의 푸른 연못을 이루며, 우기에만 폭포수가 형성되는 건천입니다.


제2, 제3폭포는 항상 물이 흐르며 계곡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데요. 폭포 주변은 난대림 지대로, 희귀한 담팔수와 솔잎란 등이 자생하고 있죠. 가을에는 그 색이 더욱 진해져 천제연폭포와 환상의 쌍을 이룬답니다.


‘대박’ 가을 여행지 추천 장소로 천제연폭포, 괜찮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