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게 여행하는 법!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 들러 ‘알뜰 여행’ 시작하세요

충청권 고속도로를 지나는 길이라면 이제는 휴게소에서 밥만 먹고 지나치지 말아야 합니다. 2025년 8월 15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충청권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만 있다면 제휴된 관광지에서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휴게소에서 식사, 간식, 편의점 등 어떤 항목으로든 1만 원 이상 구매한 후 그 영수증을 제시하면 입장료가 최대 61%까지 할인되며, 다시 입장권을 휴게소에 보여주면 생수까지 무료로 제공되니 놓치면 손해입니다.

 

어디서 사도 OK, 모든 결제영수증 가능

이 이벤트의 장점은 휴게소에서 어떤 품목을 구매하든 관계없다는 점입니다. 식사는 물론이고 간단한 음료나 편의점에서의 쇼핑까지 포함해 단 1만 원 이상이면 자격이 주어집니다. 대상 휴게소는 경부고속도로의 망향, 천안삼거리, 옥천, 황간, 서해안고속도로의 행담도와 서산, 당진영덕고속도로의 예산, 공주, 서천공주고속도로의 부여백제를 포함해 충남의 22곳 이상 주요 거점 휴게소입니다.

 

어떤 관광지가 얼마나 할인될까?

가장 주목할 만한 혜택은 입장료 50% 할인입니다. 어린이백제체험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고운식물원은 모두 반값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여름철 인기 명소인 알프스마을 물놀이장과 겨울의 얼음분수축제도 20%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일부 관광지는 최대 61%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여, 충남 청양군을 중심으로 한 관광객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관광지에서 할인 받고, 다시 생수까지?

관광지에서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고 끝이 아닙니다. 발급받은 입장권 영수증이나 QR 인증을 다시 휴게소에 제시하면 생수 1병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여름철 여행 중 무더위에 지칠 틈 없이 재충전할 수 있는 깜짝 혜택입니다. 충청권을 오가는 길에 이처럼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단순한 드라이브가 알찬 일정으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

 

영수증 한 장으로 만드는 알뜰한 충청권 여행

이번 혜택은 단순한 할인을 넘어 지역 관광과의 연계를 통해 충청권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로 기획되었습니다. 지나치는 길목에서 우연히 들른 휴게소 한 곳이 가족 단위, 연인, 친구들과의 여행에 특별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및 충남관광 누리집에서는 제휴 관광지 목록과 할인율 등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여행 전 꼭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고속도로 위에서 만나는 숨은 보물 같은 혜택, 이번 기회에 충청권의 매력을 재발견해 보세요. 영수증 하나로 알뜰하게, 즐겁게, 그리고 똑똑하게 여행하는 법, 이제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