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롯데월드 부산 가을시즌의 포스터이다. [ⓒ네이버플레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139_4979_3216.jpg?resize=840%2C458&ssl=1)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올가을, 색다른 매력으로 변신합니다. 9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이어지는 가을 시즌 축제 ‘롯데월드 부산의 오싹한 초대: Sweet or Scream’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은 MZ세대를 위한 몰입형 공포 콘텐츠에서부터 아이들을 위한 귀여운 호러 존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구성돼 부산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좀비월드로 변신한 언더랜드
![롯데월드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 모습이다. [ⓒ네이버플레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139_4980_3232.jpg?resize=840%2C458&ssl=1)
스릴 어트랙션이 밀집한 광산 마을 테마 존 ‘언더랜드’는 올가을 ‘좀비월드’로 탈바꿈합니다.
빅대디와 좀비들에게 점령당한 광산에서 치료제를 찾아 탈출하는 스토리라인으로 꾸며져, 관람객은 마치 역병이 퍼진 현장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긴장감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연출된 몰입형 공간은 지난해 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변화로, 보다 강화된 현장감이 가을 시즌의 백미로 꼽힙니다.
매일 펼쳐지는 호러 퍼포먼스
![호러 시즌에 어울리는 거미줄을 설치하는 사람이다. [ⓒPexels ‘Photo By: Kaboompics.com‘]](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139_4981_3244.jpg?resize=840%2C458&ssl=1)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신규 호러 공연이 매일 진행됩니다. 오후 6시에는 언더랜드에서 ‘좀비월드 포토타임’이 열려 2m 크기의 거대 좀비와 좀비 무리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좀비월드: 더 비기닝’이 무대에 올라 실제 감염 상황을 방불케 하는 리얼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오후 8시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메인 공연 ‘빅대디 좀비 나이트’가 열리며, 록 뮤지컬 형식으로 광산에서 탈출한 카일과 빅대디의 격렬한 대결을 생생하게 표현합니다. 무대와 객석을 넘나드는 좀비 퍼포먼스는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가족을 위한 ‘큐티 호러’ 경험
![롯데월드 부산의 주요 어트랙션의 모습이다. [ⓒ네이버플레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139_4982_3257.jpg?resize=840%2C458&ssl=1)
호러 콘텐츠가 성인 관객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로얄가든’과 어린이 존 ‘리틀팜랜드’는 아기자기하면서도 가을과 어울리는 큐티 호러 콘셉트로 꾸며졌습니다.
로얄가든의 입구에서는 마녀의 저주에 걸린 로리여왕 분수 광장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꼬마 유령과 마녀 조형물이 곳곳을 장식해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귀여운 오싹함을 선보입니다. 특히 야간에는 보랏빛 조명과 멀티미디어 맵핑쇼가 어우러져 동화 속 호러 세계에 들어선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리틀팜랜드에서 즐기는 가을 축제
![롯데월드 부산에서는 모든 순간이 축제다. [ⓒ네이버플레이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139_4983_3310.jpg?resize=840%2C458&ssl=1)
패밀리 어트랙션이 중심인 리틀팜랜드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가을 축제가 펼쳐집니다. 호박, 빗자루, 가을 꽃 등 계절 소품들과 로티, 로리 스탠드가 포토존을 꾸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합니다.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강렬한 스릴과는 달리 따뜻하고 동화적인 분위기를 유지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최적의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오는 11월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Sweet or Scream’ 시즌은 공포와 귀여움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테마로 부산 가을여행의 백미가 될 전망입니다. 좀비와 함께 몰입형 호러 체험을 즐긴 뒤, 가족과 아이들이 만끽할 수 있는 큐티 호러 존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긴다면 올가을 부산의 롯데월드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