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순간은 지금… 홍콩 디즈니랜드, 개장 20주년 ‘역대급 축제’ 진행 중

2025년, 홍콩 디즈니랜드가 개장 20주년을 맞아 사상 가장 화려한 축제 ‘The Most Magical Party of All’을 연중 진행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대표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퍼레이드와 야간 불꽃놀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오브 프로즌’ 어트랙션까지,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글로벌 디즈니 팬들의 성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낮에는 공연, 밤에는 라이트쇼… 마법은 끊이지 않는다

20주년을 맞은 홍콩 디즈니랜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법’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입니다. 낮에는 ‘더 매지컬 파티 오브 올’이라는 이름으로 미키와 친구들이 20주년 기념 의상을 입고 특별 무대에 등장하며, 공연 후에는 캐릭터들과의 포토타임도 제공됩니다.

축제 기간 중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 테마음악과 의상, 팬들을 위한 인사 이벤트는 평소보다 더 풍성한 디즈니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11대 퍼레이드 차량이 모인 ‘Friendtastic!’, 역대 최대 규모

올해 처음 선보인 ‘Friendtastic!’ 퍼레이드는 홍콩 디즈니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토이 스토리’, ‘엔칸토’, ‘인사이드 아웃’ 등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플로트를 타고 등장하며, 100여 명의 퍼포머들이 환상의 행렬을 완성합니다.

퍼레이드는 낮과 밤 두 차례 열리며, 시간대마다 구성과 조명이 달라 반복 관람도 추천할 만합니다.

 

밤하늘을 수놓는 ‘캐슬 오브 매지컬 드림’ 라이트쇼

야간에는 ‘캐슬 오브 매지컬 드림’에서 펼쳐지는 대형 프로젝션 맵핑과 불꽃놀이가 하이라이트입니다. ‘Momentous’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라이트쇼는 디즈니 역사 속 명장면을 조명하며, 환상적인 음악과 드론 연출이 어우러져 환상의 마무리를 장식합니다. 낮의 설렘을 밤까지 이어주는 이 무대는 디즈니 팬이라면 반드시 경험해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세계 최초 ‘월드 오브 프로즌’ 오픈… 겨울왕국이 현실로

홍콩 디즈니랜드는 올해 ‘월드 오브 프로즌’ 테마존을 전 세계 최초로 오픈했습니다. 엘사와 안나가 등장하는 ‘Frozen Ever After’ 보트라이드와 ‘Wandering Oaken’s Sliding Sleighs’ 롤러코스터 등 겨울왕국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 가득합니다. 특히 아이스캐슬과 오로라 장식은 SNS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한정 굿즈부터 패키지까지… 20주년을 간직하는 방법

축제 기간에는 디즈니 공식 굿즈 외에도 20주년 기념 한정판 상품이 대거 출시됩니다. 특히 리나벨 인형과 고디바 초콜릿이 포함된 한정 패키지는 전 세계 3만 개 한정으로 판매돼 희소성을 더합니다.

다양한 캐릭터 의상, 미니 파티 모자, 축제 테마 음식 등도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