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인데, 라인업이?”… 아산 ‘달그樂 페스티벌’, 락부터 힙합까지 다 있다

충남 아산의 여름은 음악과 함께 더욱 뜨겁습니다. 오는 2025년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정호정원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달그樂(락) 페스티벌’은 청춘의 에너지와 음악의 울림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무대입니다.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무료로 개방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신정호의 호수와 함께 어우러지는 야외 공연장은 그 자체로 아산의 여름밤을 상징하는 공간이 됩니다.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

이번 페스티벌은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음악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뜨거운 락 밴드 공연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리듬을 타게 만드는 힙합 무대까지 이어지며, 유명 아티스트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를 채웁니다.

관객들은 음악 장르에 상관없이 하나의 리듬으로 호흡하며, 무대 앞에서 뛰고 노래하며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습니다. 청춘을 위한 야외 콘서트답게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지는 순간이 펼쳐집니다.

 

먹거리와 체험,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락 페스티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는 먹거리와 이벤트입니다. 신정호 야외무대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이 마련된 푸드존과 축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공연의 열기를 달래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와 체험도 마련됩니다. 음악뿐 아니라 먹거리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즐거움은 친구, 연인, 가족 누구와 함께 와도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장합니다.

 

아산 여름밤, 음악으로 물드는 최고의 순간

달그樂 페스티벌은 충남권을 대표하는 청춘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도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바로 이어지는 9월 6~7일 ‘신정호 별빛축제’와 함께 아산의 여름밤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음악 팬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일정입니다.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 호수와 별빛 아래서 울려 퍼지는 음악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산만의 낭만적 풍경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