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속에 들어온 것 같아!”…여름 데이트 명소로 완벽한 바다 같은 국내 아쿠아리움 BEST 4 추천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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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날, 더위도 피하고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아쿠아리움만한 곳이 없는데요. 파란 물결 속을 유영하는 해양생물들과 조명이 어우러진 공간은 마치 바닷속을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실내 공간이기에 날씨와 무관하게 편안한 데이트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는데요.


아쿠아리움은 단순한 관람 공간을 넘어, 감정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특별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손을 꼭 잡고 걸으며 수조 속 풍경을 함께 바라보는 순간은 특별한 대화 없이도 깊은 공감을 만들어주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여름 데이트 명소로 완벽한 바다 같은 국내 아쿠아리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주 아쿠아플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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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 근처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종합 전시관으로, 바닷속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공간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푸른 빛의 거대한 수조와 다양한 해양 생물들은 보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을 만들어주는데요. 특히 메인 수조 앞 벤치에 앉아 조용히 물결을 바라보는 순간은 둘만의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이곳은 상어, 해파리, 바다거북 등 대형 해양 생물은 물론, 다양한 체험형 전시와 퍼포먼스가 마련되어 있어 즐길 거리가 풍성한데요. 특히 아쿠아 판타지 쇼와 수중 생태 설명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기억에 남을 이벤트로 손색이 없습니다. 실내외가 연결되어 있어 탁 트인 오션뷰와도 함께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로맨틱 데이트를 완성하고 싶다면, 아쿠아플라넷은 최고의 선택이 될 텐데요. 여행 중 잠시 시원한 실내로 들어와 둘만의 시간을 갖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2. 코엑스 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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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한복판,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에 위치한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접근성과 규모 모두 뛰어난 도심 속 대표 수족관입니다. 쇼핑과 맛집 탐방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 안에 자리한 이곳은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매우 높은데요. 입장과 동시에 느껴지는 시원한 온도와 은은한 조명은 여름 더위를 잊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해저터널’이라 불리는 수조는 커플 인증샷 필수 명소로, 머리 위로 헤엄치는 가오리와 상어가 만들어내는 장면이 매우 인상적인데요. 다채로운 테마 존이 구분되어 있어 동남아 열대어, 아마존 어류, 북극 생물 등 다양한 생태계를 연인과 함께 체험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여유롭게 걷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구조에, 수조마다 마련된 벤치 덕분에 편안한 데이트가 가능한데요. 코엑스몰 내 카페와 연계해 하루 종일 머물기에도 좋고, 기념품 숍도 센스 있는 데이트 마무리를 도와줍니다.

 


3.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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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에 위치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도시 속에서 만나는 최고의 바닷속 체험 공간입니다. ‘바다를 품은 도시’를 콘셉트로 설계된 이곳은 국내 최대 수조를 보유하고 있어 눈앞에서 펼쳐지는 해양 생물의 움직임이 특히 웅장한데요. 푸른 빛 가득한 전시장은 연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데 제격입니다.


고래상어를 비롯한 희귀 대형 생물과 다양한 열대어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수조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게 되는데요. 커플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도 잘 마련되어 있고, 곳곳에 감성적인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져 분위기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줍니다.


잠실 쇼핑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높은 이곳은 특히 여름철 실내 데이트 장소로 강력 추천되는데요. 이국적인 수중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4. 여수 아쿠아플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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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대표 해양도시 여수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바다와 도시, 그리고 아쿠아리움이 한데 어우러지는 최고의 해양 복합 공간입니다. 남해 바다와 맞닿아 있는 수족관에서, 수중 생태계를 넘어서 여수 앞바다의 풍경까지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데요. 바다와 수조의 경계가 모호해질 만큼 감성적인 전시가 인상적입니다.


메인 수조의 투명 터널과 파노라마 수조 앞에서는 마치 바닷속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데이트 장소로서의 매력은 수조 앞의 좌석과 포토존에서 극대화되며, 돌고래 쇼와 해양생물 설명회는 특별한 추억을 더해줍니다. 밤에는 인근 해변과 야경까지 이어지는 로맨틱한 여정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여수는 아름다운 여행지로서도 유명하지만, 아쿠아플라넷을 중심으로 하루를 보내는 코스는 한층 더 감성적이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는데요. 여름 바다를 닮은 사랑을 꿈꾸는 커플이라면 이곳은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