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온나!” 청년 여러분, 숙박만 해도 17곳 할인이 펑펑 터진다!

더베이 101 요트투어 입구의 모습이다. [ⓒ유니에스아이엔씨]
더베이 101 요트투어 입구의 모습이다. [ⓒ유니에스아이엔씨]

부산온나청년패스를 활용하면, 부산 외 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부산에서 숙박만 해도 주요 관광지, 카페, 음식점 등 17곳에서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습니다. 부산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방문과 체류를 장려하는 이 프로그램은, 여행지로서 부산의 매력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청년 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체류 유도형 인증패스’이다

부산 호텔 객실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부산 호텔 객실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부산온나청년패스는 부산 사투리 ‘온나(오세요)’와 청년패스를 결합해 탄생한 이름입니다. 부산이 아닌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0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조건은 단 하나, 부산에 1박 이상 숙박하는 것입니다. 다만 숙박 형태는 정식 숙박업소에 한하며, 에어비앤비나 단기 임대계약은 제외됩니다. 주민등록상 부산 외 지역 거주 여부는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확인되므로 절차도 간편합니다.

 

신청부터 이용까지 간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Pexels ‘Pixabay‘]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Pexels ‘Pixabay‘]

이 프로그램은 2025년 8월 1일부터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진행됩니다. 신청 시 숙박 예약서류를 첨부해야 하고, 예약서에는 숙소명과 숙박일자가 명시되어야 합니다.

신청이 승인되면 모바일 패스가 발급되며, 부산 방문 시 제휴업체에서 QR코드 스캔과 본인 인증을 통해 횟수 제한 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패스는 숙박 기간 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캡처한 이미지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관광, 식음, 문화시설까지 실질적 혜택이 풍부하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영도 모모스카페. [ⓒ네이버 플레이스 ’모모스커피 로스터리&커피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영도 모모스카페. [ⓒ네이버 플레이스 ’모모스커피 로스터리&커피바‘]

부산온나청년패스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휴처는 총 17곳으로, 부산의 주요 관광지부터 인기 카페, 음식점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운대 키자니아에서는 최대 28,800원의 할인, 더베이101 요트는 18,000원, SEA LIFE 아쿠아리움은 1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카페 모모스(영도점), 오션뷰 레스토랑 등에서는 약 2,0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이 외에도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디저트숍 등 다양한 소비처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한정된 예산, 빠른 신청과 이벤트 참여가 관건이다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Pexels ‘Kaboompics.com’]
예산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참여가 필요하다. [ⓒPexels ‘Kaboompics.com’]

이번 부산온나청년패스는 예산 한도 내에서 운영되며, 할인 적용은 2025년 8월 19일부터 시작됩니다. 따라서 신청은 빠를수록 유리합니다.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프로그램은 예고 없이 종료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늦기 전에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산시는 프로그램 개시 전후로 참여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커피 쿠폰이나 제휴업체 기념품 등 실속 있는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참여 가치를 더욱 높입니다.

부산온나청년패스는 단순한 관광 혜택을 넘어, 청년들이 부산의 다채로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도시 체류형 인센티브입니다. ‘언제 부산 가볼까?’ 고민 중이었다면, 지금이 그 완벽한 타이밍입니다. 숙박만 하면 쏟아지는 할인 혜택과 함께 진짜 부산을 만나는 여행을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