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가장 공기 좋다는 곳에서의 식사, 양평 맛집 추천 3

물 맑고 공기 좋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식사는 그 자체로 건강한 한 끼가 됩니다. 특히 서울 근교에서 가장 공기 좋기로 손꼽히는 양평에서라면 그 완성도가 배가되죠.

오늘은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식사하며 힐링까지 누릴 수 있는 양평 맛집 3곳을 소개합니다.

 

용문산보리밥

용문산 관광단지 뒤편에 숨은 양평 맛집으로, 산보리밥은 정갈한 한 끼를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죠. 대표 메뉴인 보리밥 정식은 신선한 나물과 돼지고기볶음, 고등어구이, 찌개, 계란찜 등 다양한 반찬이 풍성하게 차려져 나와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켜 줍니다.

바닥 좌석과 테이블 좌석이 함께 있어 가족이나 친구와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오픈 주방으로 직접 요리 과정을 볼 수 있어 신뢰감까지 더해집니다.

 

두머리부엌

2014년 문을 연 두머리부엌은 마을 협동조합에서 시작한 특별한 공간입니다. 친환경과 유기농 재료로 만든 음식 모양은 조금 못생겼지만 그 맛은 보약이나 다름 없죠.

사계절마다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차, 저녁에는 수제 맥주까지 즐길 수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습니다. 소박하지만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맛보고 싶다면 적극 추천!

 

옥천함흥냉면

양평에서 유명한 음식이 또 옥천냉면입니다. 이곳은 옥천함흥냉면의 본점으로, 한옥을 개조한 정겨운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이 쾌적하게 냉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주문 전에 제공되는 육수 한 컵으로도 이 집의 실력을 전적으로 믿을 수 있게되는데요. 회냉면은 신선한 가자미회를 올려 오돌오돌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회무침을 추가하면 한층 풍성한 식사가 됩니다.

양평 맛집에서 냉면 한 그릇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