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의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87_5636_303.jpg?resize=840%2C458&ssl=1)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승차권 암표 거래에 대해 강력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철도사업법 제10조의2에 따라 열차 승차권을 정가 넘는 가격에 되파는 행위는 불법으로 명시되어 있고, 상습 또는 영업 목적 암표 거래가 적발되면 최대 100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현행법에 따라 단속과 처벌 강도가 대폭 강화된 셈입니다.
온라인 암표시장, 집중 모니터링과 아이디 제한 조치
![온라인을 통해 티켓을 사려고 하는 사람의 예시 사진이다. [ⓒPexels ‘Andrea Piacquadio‘]](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87_5637_3017.jpg?resize=840%2C458&ssl=1)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 불법 유통을 막기 위해 주요 중고 거래 플랫폼과 협력, ‘추석 기차표’, ‘KTX 예매’ 등 키워드를 집중 모니터링합니다. 불법 암표 거래가 의심되는 게시물은 즉각 삭제 요청하고, 게시자 아이디는 이용 제한 조치됩니다.
제보하면 50% 쿠폰! 현장 단속과 신고 장려 정책
명절 승차권 암표 거래를 목격하거나 경험한 경우 코레일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코레일톡’ 제보방을 통해 즉시 신고 가능합니다. 신고 후 제보가 사실로 확인되면 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이 지급됩니다. 실수요자 보호와 올바른 문화 정착을 위한 신고 장려책입니다.
현장 질서·승차권 위반도 엄정 대응
![여행객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대전역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87_5638_3039.jpg?resize=840%2C458&ssl=1)
코레일은 추석 특별수송기간 중 열차 내 소란, 무임승차, 불법촬영 등 범죄에 대해서도 순회 점검과 강제 하차, 사법경찰 인계 등으로 엄격하게 대처합니다. 명절 승차권 위약금, 부가 운임 등 요금 체계도 신규 기준으로 개편해 이용 질서와 실사용자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추석 열차 암표, 단 한번만 팔아도 최대 1000만 원 과태료! 불법을 피하고, 깨끗한 승차 문화를 지키는 올바른 실천이 올 명절의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