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는 9월, 알찬 가을 여행을 보내고 싶다면 답은 연천 가볼 만한 곳에 있습니다. 오는 9월 26일 금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제7회 고려인삼 축제가 연천역 앞 광장에서 무료로 진행됩니다.
이와 더불어 연천 가볼 만한 곳을 둘러보며 가을 여행을 완성해 보세요.
연천고려인삼축제

◆주소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75 연천역 앞 광장
◆운영시간 : 2025.09.26 ~ 2025.09.28
◆입장료 : 무료
옛 개성을 중심으로 한 북위 38도 지역은 예로부터 대한민국 인삼 재배의 최적지라 불려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연천은 위도와 기후, 토질 등 원료삼의 생육환경이 가장 뛰어난 ‘6년근 인삼’의 최적 생산지라고 할 수 있죠.
연천 가볼 만한 곳 ‘제7회 연천 고려인삼 축제’는 개성 인삼이 원조라는 사실을 알리는 자리임과 동시에 우수한 품질의 연천 인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임진강 댑싸리공원

◆주소 : 경기 연천군 중면 삼곶리 422
◆운영시간 : 24시간
◆입장료 : 무료
가을철 임진강 변을 따라 댑싸리가 가을의 색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루는 연천 가볼 만한 곳입니다. 댑싸리 외에도 황화 코스모스, 국화, 백일홍, 천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을 함께할 수 있는데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므로, 댑싸리 공원에 들러 임진강의 풍경과 함께 가을을 맞이해 보시길 바랍니다.
호로고루

◆주소 : 경기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무료
경기도에서 조사된 고구려 관방유적 중 당포성, 은대리성과 함께 3대 평지성 중 하나인 호로고루는 여름 해바라기 명소로 유명한데요. 그러나 가을 연천 가볼 만한 곳으로도 괜찮습니다.
다양한 가을꽃과 호로고루, 그리고 임진강의 조화로운 풍경은 그 자체로 한 장면을 완성합니다. 다른 여행자들 몰래 방문해서 호로고루의 아름다움을 독차지해 보세요.
전곡선사박물관

◆주소 : 경기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443번길 2
◆운영시간 : 10:00-18:00 | 월요일 휴관
◆입장료 : 무료
우주를 떠돌 것 같은 외관과는 달리 내부에는 동아시아 최초 아슐리안형 주먹도끼와 구석기시대 유물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입니다. 구석기 유물을 중심으로 인류의 진화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외관이 상당히 특이한데요. SNS 인생샷 남기기에도 좋고, 지붕 위를 걸어볼 수 있는 보행로가 있어서 여러모로 할 거리가 많은 연천 가볼 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