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대·취향 맞춤 여행, 하나투어 ‘빅하투페어’
하나투어가 9월14일까지 3주간 ‘나다운 여행 컬렉션, 기간 한정 특가! 빅하투페어’를 진행한다. 세대와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고객의 취향을 하나투어만의 노하우로 재해석해 그 기준에 맞는 다양한 여행 상품을 큐레이션한 것이 특징이다. 출발 시즌별, 여행 콘셉트별, 여행자 타입별, 자유여행을 특가로 선보인다. 카드사 결제 할인, 얼리버드 예약시 할인 및 특별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바르샤바 노선에 파인다이닝 기내식 도입
LOT폴란드항공이 8월 중순부터 바르샤바 출발 장거리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파인다이닝 기내식을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미슐랭 레스토랑 ‘Rozbrat 20’의 헤드 셰프 바르토시 심착이 직접 구성했으며, 랍스터&아스파라거스 샐러드, 리코타&시금치 라자냐, 연어&새우 크로켓 등으로 꾸려진다. 한국 노선(WAW–ICN)에도 적용되며, 출발 24시간 전까지 여행사 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메뉴는 6개월마다 교체된다.

기내 응급환자 신속 대처로 생명 구해
티웨이항공 TW182편(다낭-청주)에서 40대 남성 승객이 두통 증상을 보이며 위급 상황이 발생했으나, 승무원들의 침착한 대응과 승객 의료인의 협조로 무사히 구조됐다. 홍혜령 객실 사무장은 즉시 기내 보고와 ‘닥터 페이징’을 실시했고, 신경외과 간호사 승객과 함께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 기장의 판단으로 항공기는 제주에 긴급 착륙했으며 환자는 병원으로 신속 이송됐다. 티웨이항공은 정기 응급훈련과 소방청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기내 안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십장생도와 함께 떠나는 하늘길
제주항공이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한 K-Heritage 래핑 항공기를 공개했다. 이번 래핑 항공기에는 십장생도가 디자인돼 한국을 오가는 여행객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 인천-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국제선 취항지에 투입된다. 십장생도 국제선 탑승권도 11월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 관광·마이스 장애인 고용 확대 협약
부산관광공사는 8월25일 부산시,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관광·마이스 분야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전략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의 후속 조치로, 관광·마이스 산업 내 장애인 일자리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시는 지원 인프라를 제공하고, 부산관광공사는 장애 친화적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진흥회는 구인·구직 연계를 맡고, 고용공단은 직업훈련과 고용 장려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