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슬란드 오로라 관측 최적기 기획전
모두투어가 아이슬란드 오로라 관측과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테마 여행 기획전을 선보였다. 아이슬란드는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갖춘 북유럽 국가로, 11월~3월은 오로라 관측 최적기다. 대표 상품은 대한항공 이용 ‘아이슬란드 일주 8일’로, 런던 경유 일정이 포함돼 시내 관광과 1박을 더했다. 주요 코스는 골든서클, 남부 해안, 블루라군 온천 등이며, 오로라 헌팅 투어는 물론 식사·입장료가 모두 포함된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현지 부담을 줄였다. 스칸디나비아항공 이용 시에는 코펜하겐 데이투어가 제공된다.

하나투어, 난민 인정자 가정에 ‘희망 여행’
하나투어가 국내 난민 인정자 가정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멘토링 지원 사업을 마쳤다. 이번 사업은 난민 보호 단체 ‘피난처’와 협력해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원 내용은 장학금과 특기 교육, 대학생 멘토와의 정기적 만남을 통한 진로 설계, 여행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지난 7월에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안동·영주에서 한국 문화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학업 만족도와 한국 문화 이해도에서 각각 4.6점, 4.2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심리검사에서도 리더십·자기조절력·끈기 등 6개 항목이 모두 개선돼 실질적 효과가 확인됐다.

추석 연휴 막바지 인기 여행지는?
호텔스닷컴 조사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 여행 수요의 60%가 가족·단체 여행으로, 연간 평균 35%를 크게 웃돌았다. 커플 여행은 35%, 나홀로 여행은 5%로 나타났다. 사전 예약 여행객들은 10일간의 장기 연휴를 활용해 장거리 여행을 선택했으나, 9월 들어 단거리와 국내 여행 수요가 뚜렷이 증가했다. 특히 다세대 가족이 이동이 편리한 가까운 여행지를 선호하는 추세가 확인됐다. 8월12일~25일과 9월2일~15일 검색량을 비교한 결과 일본이 해외 막바지 수요를 주도하며 후쿠오카 검색량은 60%, 구마모토는 35% 늘었다. 베트남 호이안은 50% 증가했으며, 홍콩(+35%), 타이베이(+15%)도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서울(+100%), 경상·부산(+75%), 강원(+40%)의 검색이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