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
진에어가 한국배구연맹과 프로배구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며 항공업계 최초로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진에어는 2025-2026시즌부터 V-리그와 동행하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 리그 기간 동안 현장 이벤트와 팬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통을 확대하고, 임직원 참여 응원 문화를 연계해 즐기는 배구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이번 스폰서십을 계기로 한국 배구와 상생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 합동 봉사활동
대한항공은 9월26일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에서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지역 아동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벽지 교체, 벽면 도장, 계단 안전 손잡이 설치, 짐 나르기 등을 도왔다. 이번 활동은 대한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국제 주거복지 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했다. 대한항공은 2001년부터 해비타트와 협력해 건축비 지원과 임직원 봉사를 이어왔으며, 지난 22년간 전국에 ‘희망의 집’ 19채를 건축하는 데 기여했다.

아시아나항공이 전국 국군장병에게 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국군장병과 사관생도·후보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제선 전 노선 이코노미·비즈니스 클래스는 최대 20% 할인되며, 국내선은 편도 5,000원씩 총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혜택은 국군장병 외 동반 2인까지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10월10일부터 내년 4월28일까지다.

보잉 항공기 200대 보유한 터키항공, 75대 추가
터키항공이 2029~2034년 동안 보잉 787-9·787-10 드림라이너 75대를 추가 도입한다. 이번 합의는 50대 확정 주문과 25대 옵션 계약으로 구성됐으며, 엔진 공급은 롤스로이스·GE와 협의 중이다. 또한 737-8·10 맥스 100대 확정 주문과 50대 옵션 계약을 완료해 단·중거리 노선 경쟁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터키항공은 창립 100주년 비전 2033에 따라 항공기 보유 대수를 800대 이상으로 확대하고, 차세대 항공기 비중을 2035년까지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터키항공은 현재 보잉 항공기 200대 이상을 운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