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청주에서도 오키나와 직항!
에어로케이가 10월1일부터 청주–오키나와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번 개설로 인천, 김해에 이어 청주에서도 오키나와 직항이 가능해지며 충청권 국제선 네트워크가 한층 확대됐다.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으로 A320 기재가 투입된다. 10월25일까지는 요일별 출발 시간이 상이하며, 10월26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는 주7회 정기 운항이 이어진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에어로케이가 운항하는 일본 정기 노선은 총 10개로 늘었다.

비엣젯타일랜드, 주7회로 취항
비엣젯타일랜드가 10월1일부터 인천–방콕(수완나폼) 노선을 운항했다. 주7회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55분에 출발하고, 수완나폼공항에서는 새벽 1시45분 출발한다. 동계 시즌에는 운항 시간이 변경될 예정이다. 첫 운항을 기념한 취항식에는 주한 태국대사관과 태국관광청,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엣젯타일랜드는 태국 내 11개 국내선과 아시아 주요 국제선을 운항 중이다.

제주항공, 인천-구이린 노선에 신규 취항
제주항공이 10월1일 인천-구이린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주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하며, 인천에서 밤 9시25분 출발해 구이린에 익일 새벽 12시40분 도착하고, 귀국편은 구이린에서 새벽 1시4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30분 도착한다. 구이린은 석회암 봉우리와 계림산수로 유명한 관광지로, 가을철 기온이 19~25도로 여행하기에 쾌적하다. 제주항공은 중국 무비자 입국 혜택과 비수기 여행 장점을 강조하며, 합리적 가격으로 부담 없는 여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