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의 개기일식, 크루즈에서 특별하게
글로벌 크루즈 실시간 예약 플랫폼 크루즈TMK가 2026년 개기일식(솔라 이클립스)을 맞아 세계 주요 크루즈 선사들의 특별 운항 일정을 공개했다. 2026년 8월12일, 북극해에서 시작되는 개기일식은 그린란드–아이슬란드–스페인–지중해를 거치는 경로로 펼쳐지며, 유럽 본토에서 개기일식이 관측되는 것은 27년 만이다. 크루즈는 광공해 없이 360도 수평선 위로 태양의 코로나와 다이아몬드 링을 관측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주요 일정으로는 ▲크리스탈 크루즈–암스테르담 출발 리스본 도착(12일), NASA 출신 제프리 호프만 박사 등 강연 참여 ▲셀러브리티 크루즈–아이슬란드 출발 7박8일 일정, 북유럽 해상에서 관측 ▲오세아니아 크루즈–유럽 4척 투입, 일식 강연·별빛 파티 진행 ▲아자마라 크루즈–18박 레이캬비크~몬트리올 항해, 북극권 도시 기항 ▲리젠트 세븐 시즈 크루즈–2026~2027년 총 5회 일식 테마 항해 등이다.
일본항공, 아키타현과 공동 프로모션…비즈니스 왕복 항공권 경품
일본항공(JAL)은 일본 아키타현과 손잡고 30일까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JAL은 전용 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김포-도쿄-아키타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현재 JAL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하루 3회 운항 중이며, 하네다공항을 통해 일본 33개 도시로 연결된다. 일본항공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여행객에게 아키타의 겨울 매력을 널리 알리고,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 일본 노선 12개로 확대
이스타항공이 11월21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에 취항한다. 이번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등 일본 노선이 총 12개로 확대됐다.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주7회 매일 운항한다. 출발 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3시35분 출발하고, 귀국 편은 오후 6시10분 가고시마에서 출발해 오후 7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일본 규슈 최남단에 위치한 가고시마는 지브리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숲으로 알려진 ‘야쿠시마’와 ‘사쿠라지마 화산’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기후가 온화해 연중 골프 여행이 가능한 휴양지로도 평가된다.
항공 정비사가 꿈이라면
티웨이항공이 10월24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신입 인턴 정비사를 모집한다. 채용 부문은 항공기 운항 정비 업무로 근무지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지역이다. 지원 자격은 국토교통부 발급 항공정비사(비행기) 자격증 소지자와 TOEIC 650점 또는 동등 어학 성적 이상 보유자다. B737·A330 기종 자격자와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된다. 전형은 서류–역량검사–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입사 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