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버페스트를 전주에서!” 2025 전주 가맥축제

가맥. 가게 맥주의 줄임말로, 일반 가게나 슈퍼의 빈 공간에 탁자 몇 개를 놓고 간단한 안주와 함께 맥주를 즐기는 전주의 전통 문화다.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 전주 가맥축제가 열린다.

특히 전주 가맥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데, 신선하고 차가운 맥주를 현지에서 즐길 수 있다.

거기에 맛이 보장된 가맥집들의 한상차림 안주와 한시도 눈 돌릴 틈 없이 이어질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도 준비됐다.

 

2025 전주 가맥축제

2025 전주 가맥축제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오후 6시부터 밤11시까지며, 가맥타임과 함께 개막식 공연을 시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그리고 전주 현지인이 인정한 인기 가맥업소들이 함께 행사 부스를 운영하며, 전주 가맥축제를 찾은 시민과 여행자에게 시원한 하이트진로 맥주와 푸짐한 손맛이 담긴 안주를 선보인다.

전주 여행중, 무언가 부족하다 싶으면 전주 2025 가맥축제에 꼭 방문해보자.

 

전주 가맥축제 TIP

전주 가맥축제 입장료는 환경부담금 1,000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그마저도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미성년자는 입장 불가능하며, 음주운전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또한, 인기 많은 가맥 부스에서 선보이는 한정 수량 안주는 빠르게 소진될 수 있어, 원하는 가맥 메뉴가 있다면 오픈런을 해서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주 가맥축제는 대학생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시민과 여행자 모두를 위한 전주의 축제다. 그러므로, 재학생이 아니라고 해서 부담가질 필요 없이 자유롭게 방문해 전주의 가맥 문화를 제대로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