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객들이 붐비는 용산역 입구 풍경이다. [ⓒ한국관광공사]](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034_4576_5713.jpg?resize=840%2C458&ssl=1)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고향을 향하는 수많은 귀성객들의 마음은 벌써부터 분주합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레일이 예매 일정을 연기하면서 모든 계획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특히 장애인, 경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 예매 기간과 전 국민 예매 일정이 노선별로 달라지는 상황에서, 예매 준비와 전략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추석 KTX 예매 연기’, ‘우선 예매 일정’, ‘노선별 예매 구분’ 등 주요 키워드가 상위 검색어에 오르고 있습니다.
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 먼저 예매하세요!
![통화를 진행하는 고연령 승객의 모습이다. [ⓒPexels ‘Andrea Piacquadio‘]](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034_4577_5859.jpg?resize=840%2C458&ssl=1)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 국가유공자 등 우선 예매 대상자들은 전체 국민 중 가장 먼저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 일정은 9월 15일(월)부터 9월 16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확정됐습니다. 예매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코레일톡 앱, 공식 홈페이지 그리고 전화를 통한 철도 고객센터(1544-8545)에 직접 접속해 예매가 가능합니다.
노선별로도 구분해 운영됩니다. 9월 15일에는 경부선, 경전선, 경북선, 대구선, 충북선, 중부내륙선, 동해선, 교외선 등 주요 동서남북 노선의 예매가 집중적으로 진행됩니다.
9월 16일에는 호남선, 전라선, 강릉선, 장항선,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 서해선, 경춘선 등 그 외 지역으로 고향을 찾는 승객들까지 예외 없이 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단체 이동이나 가족 단위 예매 시 고객센터 활용이 유용하다는 반응도 적잖습니다.
전 국민 일반 예매 일정, 경쟁률 치열
![코레일톡 앱으로 예매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Pexels ’George Dolgikh’]](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034_4578_5916.jpg?resize=840%2C458&ssl=1)
모든 국민 대상 예매는 9월 17일(수)~9월 18일(목) 양일에 걸쳐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됩니다. 판매 경로는 코레일톡과 공식 홈페이지로 한정됩니다.
9월 17일에는 경부선, 경전선, 경북선, 대구선, 충북선, 중부내륙선, 동해선, 교외선 등 주요 노선이 먼저 오픈되고, 다음날인 18일에는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영동, 태백, 서해, 경춘선 등의 미개봉 노선 구간이 추가로 열립니다.
예매 가능 매수와 가족 단위 꿀팁
![KTX가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모습이다. [ⓒPexels ‘David Johnston‘]](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034_4579_5931.jpg?resize=840%2C458&ssl=1)
승차권 예매 한도는 1인당 최대 12매, 1회당 6매 이내로 제한됩니다. 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은 각자의 명의별로 계정 준비와 시간을 맞춰 공동 대응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고령자, 장애인 등 우선대상자 계정 활용도 추천됩니다.
명절 표 예매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대기명단에 올려두고, 시간별로 주기적으로 접속해 좌석 잔여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입니다.
노선별 일정, 꼭 체크하세요!
![KTX 탑승을 위해 움직이는 승객들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034_4580_5945.jpg?resize=840%2C458&ssl=1)
코레일은 명확하게 노선별 예매 일정을 구분하며 운영합니다. 날짜별 개장 노선이 다르므로, 자신이 이동할 경로의 노선이 예매 첫날인지 둘째날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올해는 경부선 등 인기 노선 외에도 지방·도서지역 관련 노선도 예매 경쟁이 높아지고 있어 이용객들은 각 노선별 상세 일정 표와 시간표를 코레일 홈페이지와 앱에서 반드시 체크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센터에서는 실시간 상담을 통해 각종 궁금증과 대기상황도 모두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추석, KTX로 더 편안한 이동을!
명절마다 반복되는 귀성길 티켓 전쟁. 올해는 ‘추석 KTX 예매 일정 연기’라는 돌발 변수까지 더해져 혼란이 가중되고 있지만, 코레일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좌석 배분, 우선 예매 대상 보호, 노선별 일정 세분화 등 체계적인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 맞이를 위해서는 꼼꼼한 예매 준비와 대체 교통수단 확보까지 전략적으로 계획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