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6년차 부부의 특별한 여름나기! 서울 실내 데이트 코스 완벽 가이드

결혼 6년차 부부 유튜버 ‘오느레부부(Wooribubu)’가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완벽한 실내 데이트 코스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의 미식 및 힐링 코스와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스카이(Seoul Sky)’에서의 고공 낭만입니다.

오느레 부부가 방문한 8월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이제는 선선해진 날씨를 더욱 즐기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놓치지 않은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느레부부의 킬링 데이트 코스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1. 코엑스 일대에서 즐기는 미식과 힐링

오느레부부는 데이트를 시작하며 코엑스 주변의 한 인도 음식점에서 이국적인 맛을 즐겼습니다. 화려한 불쇼를 선보이는 치킨 요리와 갈릭난, 그리고 리필까지 가능한 밀크티는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식사 후에는 봉은사역 인근의 감성적인 카페 ‘텟어텟’에 방문하여 비주얼이 상당한 시그니처 음료를 즐기며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또한, 영화관 앞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을 잠시 구경하며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 120층 서울스카이, 황홀한 일몰과 야경

오후 늦게 데이트의 하이라이트인 서울스카이(Lotte World Tower)로 향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대에 맞춰 입장한 부부는 지상 117층부터 120층까지 서울의 전경을 감상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순간의 귀 먹먹함조차 잊게 하는 압도적인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투명한 유리 바닥으로 되어 있는 스카이 데크에서는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짜릿함을 느꼈으며, 발아래로 보이는 서울 시내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특히 맑은 하늘 덕분에 올림픽 공원, 광진구, 잠실 롯데월드의 매직 아일랜드까지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하는 환상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3. 일몰부터 야경까지, 로맨틱 무드 최고조

부부는 120층 야외 테라스에서 서울의 일몰과 야경을 기다리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노을이 지는 황금빛 하늘부터 도시의 불빛이 하나둘 켜지며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야경까지, 서울스카이는 인생 최고의 뷰를 선사하며 데이트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121층 기념품 샵에서는 롯데월드 마스코트 상품, 기념 주화 제작 기계 등 아기자기하고 특색 있는 상품들을 구경하며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야경을 기다리며 타임랩스를 꼭 찍어보라는 팁을 주기도 했습니다.

 

서울 스카이 구경 후, 남편은 아내에게 깜짝 꽃 선물을 건네며 사랑을 표현했는데요. 남편은 마지막으로 서울스카이에 대해 “서울에 살든 어디에 살든 한 번쯤 올라가 볼 만하다”며 강력하게 추천했습니다.

맑고 높은 가을 하늘 아래 로맨틱함과 힐링, 스릴까지 모두 잡은 오느레부부처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서울 실내 데이트 코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