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예약 필수!”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평생 잊지 못할 수중 액티비티

세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필수 일정으로 꼽힙니다. 세부 남부 지역의 오슬롭에서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거대한 고래상어와 함께 바다를 유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기준 오슬롭 투어는 단순 스노클링뿐 아니라 투말록 폭포 투어, 가와산 캐녀닝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 형식이 대세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슬롭 고래상어와의 스노클링, 감동의 현장을 만나다

오슬롭 바닷가에서 출발하는 고래상어 투어는 이른 새벽 호텔 픽업으로 시작됩니다. 오전 6~9시 사이가 고래상어를 만날 확률이 가장 높아, 대부분의 투어가 오전에 집중되어 진행됩니다.

고래상어 보호를 위해 매일 제한된 인원만 입장할 수 있으며, 투어 현장에서는 보호자와 가이드 안내 하에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이후 뱃사공이 저속 보트를 조심히 운항하면, 수면 바로 아래에서 거대한 고래상어가 유유히 헤엄치는 장면과 마주하게 됩니다.

스노클링 장비와 구명조끼는 기본 제공되며, 수영에 자신 없더라도 현지 가이드가 지켜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체험이 가능합니다.

 

자연이 주는 보너스, 투말록 폭포와 가와산 캐녀닝

고래상어 투어 이후에는 오슬롭 지역의 랜드마크인 투말록 폭포 체험이 이어집니다. 시원한 물줄기와 이국적인 절경,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원하는 경우 추가 선택으로 가와산 캐녀닝 투어 참여가 가능한데, 협곡을 따라 점핑, 수영, 트레킹까지 즐길 수 있어 젊은층과 가족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입니다. 이코스는 세부의 야생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입니다.

 

예약, 준비물, 안전수칙까지 꼭 알아야 할 팁

투어는 100% 사전 예약제로 빠듯하게 마감되니 미리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게 안전합니다. 수영복·타올·방수팩·아쿠아슈즈 등 기본 준비물 외에도, 고 프로 대여(현지 약 PHP 500~800)나 방수폰케이스 챙기기를 추천합니다.

고래상어와는 4미터 이상 거리를 반드시 유지해야 하며 손으로 만지거나 플래시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투어는 소규모 그룹으로 안전요원이 배정됩니다.

 

2025년 오슬롭 투어, 무엇이 달라졌나?

2025년부터는 대규모 단체 입장 제한, 환경보호 규정 강화, 호텔별 픽업 시간 엄수, 공식 가이드 인증제 등 운영 정책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최근에는 보홀 출발 요트투어까지 생기면서, 다양한 코스 선택 폭도 넓어졌습니다.

공식 채널을 통해 예약하면 현지 안내와 한국어 응대 서비스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날씨와 해상 조건에 따라 투어일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현장 연락처와 환불 규정을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는 “단순한 스노클링이 아닌, 평생 기억에 남을 수중 모험이자 생태 관광의 진수”입니다.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최신 예약 트렌드, 다양한 조합 코스를 꼼꼼히 살펴 출발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