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넣고 한우 굽고, 가을 미식의 정점! 2025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개막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 조성된 행사장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 조성된 행사장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2025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천읍 갈마곡리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됩니다.

6년근 홍천 인삼의 깊은 향과 ‘늘푸름 홍천한우’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가을 대표 미식 축제로, 가족·커플·미식가 모두가 기다린 축제입니다.​

 

청정 홍천의 자부심, 인삼과 한우의 만남

홍천의 한우가 매대에 판매되고 있는 모습이다. [ⓒ(재)홍천문화재단 박원]
홍천의 한우가 매대에 판매되고 있는 모습이다. [ⓒ(재)홍천문화재단 박원]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건강하삼(蔘)! 훌륭하우(牛)!”로,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홍천의 대표 특산품 두 가지를 주제로 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품질 좋은 6년근 홍천 인삼, 풍미와 육질이 우수한 ‘늘푸름홍천한우’가 한자리에 모여 시식존과 한우셀프식당, 인삼튀김·한우꼬치·인삼막걸리·삼계탕 등 다채로운 메뉴로 선보입니다. 향긋한 인삼 향과 고소한 구이 향이 마을 전체를 채워 “먹는 재미가 곧 축제다”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공연·체험·이벤트까지 ‘가을 힐링’ 완성

지난 축제에서 홍천강 가요제 수상자들의 모습이다. [ⓒ(재)홍천문화재단 박원]
지난 축제에서 홍천강 가요제 수상자들의 모습이다. [ⓒ(재)홍천문화재단 박원]

축제 첫날 개막식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불꽃쇼로 서막을 열고, ‘한민족 명품 콘서트’와 ‘홍천강 가요제’, ‘지역 가수 버스킹’이 연이어 무대를 채웁니다. 주말에는 지역 청소년 거리댄스, 합창단 공연, 민관군이 함께하는 민속놀이 한마당 등이 열려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특히 6년근 인삼 캐기 체험, 한우 쿠킹 클래스, 행운권 추첨 ‘만원의 행복’ 이벤트는 놓치기 아까운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로컬푸드와 향토농산물, 건강한 가을 먹거리

홍천의 먹거리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이다. [ⓒ여행노트 이기형]
홍천의 먹거리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이다. [ⓒ여행노트 이기형]

축제장은 인삼판매장·한우판매존 외에 홍천 사과와 꿀, 잡곡, 감자 등 향토 농특산물이 함께 전시됩니다. 관광객은 직접 농가가 운영하는 부스에서 생산자와 소통하며 믿고 구매할 수 있으며, 인삼 가공품·건강음료·꿀차 등 선물세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하늘을 배경으로 숲속에 위치한 ‘토리숲 향토음식관’에서는 지역 셰프들이 즉석 요리로 선보이는 식도락 체험이 인기입니다.​

 

가을 여행과 함께 즐기는 홍천의 매력

맛있고 품질 좋은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행사장 전경이다. [ⓒ홍천문화재단 축제운영부 하수훈]
맛있고 품질 좋은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행사장 전경이다. [ⓒ홍천문화재단 축제운영부 하수훈]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은 홍천읍 중심에서 가까워 접근이 용이하며, 곳곳에 가을 낙엽 산책로와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 미로정원, 한우구이 포토존 등도 마련되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축제 기간 중 홍천 사과축제와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돼, 지역 가을의 풍성함을 한눈에 즐길 수 있습니다.​

홍천의 청정 자연, 6년근 인삼과 한우, 그리고 사람들의 미소가 어우러지는 2025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진짜 강원 가을의 맛과 온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번 가을, 홍천 토리숲으로 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