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식가 몰려든다!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10월 개막

닭갈비의 매콤함과 막국수의 시원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돌아옵니다.

올해는 오는 10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공지천 산책로 일대에서 개최되며, 전국 미식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닭갈비 1인분 3,000원, 막국수 1인분 1,500원’이라는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되어, 최대 7만 명이 저렴한 가격에 정통 춘천의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춘천 전역이 축제장, 막국수와 닭갈비의 진수를 만나다

이번 축제는 공지천 산책로(온의교~효자교) 구간을 중심으로 명동, 온의동, 후평동, 신북읍 등 춘천 전역에 걸쳐 분산 개최됩니다. 닭갈비 전문점으로는 통나무집, 토담, 우성 등 10여 곳이 참가하고, 유포리, 샘밭 등 6개의 막국수 맛집도 함께해 진정한 로컬 맛을 선보입니다.

방문객은 테이크아웃 조리 부스에서 즉석 요리를 즐길 수 있고, 축제 현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저렴한 가격 덕분에 부담 없이 다채로운 맛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불꽃놀이부터 드론쇼까지, 밤에도 화려한 축제의 향연

저녁 시간이 되면 분위기는 더욱 고조됩니다. 축제 기간 동안 공지천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와 드론 라이트쇼는 춘천의 가을 밤을 화려하게 물들이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지역 예술인의 무대 공연은 물론, 외국인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닭갈비 만들기 체험부터 VR까지…참여형 콘텐츠 ‘풍성’

단순히 음식을 먹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까지 더해지는 것이 이번 축제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닭갈비 구워먹기와 막국수 만들기 체험, 농부의 시장, VR 체험, 포토존, 글로벌 전통놀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콘텐츠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매운맛 챌린지, 빨리먹기 대회, 닭갈비 레시피 경연 대회 등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관람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대중교통 추천, 탄소저감 캠페인 함께 실천

춘천시는 ‘차 없는 축제’를 표방하며 탄소저감 캠페인을 함께 진행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은 행사장 주변 주차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 이용이 권장됩니다. 친환경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운영으로, 축제를 방문하는 누구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철저히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이번 가을엔 춘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닭갈비와 막국수의 진짜 맛을 제대로 즐기고, 문화와 체험, 야경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최고의 가을 여행 코스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