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을여행 추천!”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만개한 국화와 밤하늘 불꽃까지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가 2025년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과 꽃바람정원을 비롯해 익산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백제의 역사와 현대 도시의 감성이 만나는 이 축제는 올해 ‘익산백제, 국화로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수십만 명이 몰릴 최고의 가을 명소가 되었습니다.​

 

천만 송이 국화로 물드는 익산

중앙체육공원의 3만㎡ 정원, 꽃바람정원, 신흥공원에 펼쳐진 천만 송이 국화는 익산 전체를 멋진 꽃동산으로 바꿉니다.

백제와 쌍용·봉황·케이크·선물상자 모티브의 국화 조형물, 분재·화훼 신품종·다륜대작·국화분경 작품이 테마별로 전시되어 산책길마다 동화 같은 아우라가 흐릅니다. 특히 밤이면 무빙 빛조형물, 국화빛터널, 환상적인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가족·연인의 추억이 가득 피어오릅니다.​

 

문화공연과 축제의 감동, 불꽃놀이까지

매일 저녁 공연과 축하콘서트가 펼쳐집니다. 25일에는 송가인·이찬원이 무대에 올라 전 세대를 감동시키고, 11월 2일 폐막식에는 웅장한 불꽃놀이가 국화 꽃밭과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K-POP 커버팀·익산청소년 댄스팀·지역 밴드·전통 연희단 등 낮부터 밤까지 끊이지 않는 무대는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립니다.​

 

체험과 먹거리, 지역 향토의 매력

국화화분 꾸미기·꽃차 시음·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가족·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익산 쌀·사과·국화 허브티를 비롯해 국화 젤리, 백제식 떡국, 해물파전, 단호박죽 등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존도 푸짐하게 준비돼 가을 축제다운 맛과 향을 모두 선사합니다. 인생사진 즉석인화, 꽃꽃숨어라, 반려국화 심기, 포토콘테스트 등 현장 이벤트도 빠질 수 없습니다.​

 

가을 익산 축제 여행 꿀팁

축제장 위치는 익산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이며, KTX·새마을호 익산역 하차 뒤 무료 셔틀버스와 시내버스(101·41번)가 편리합니다. 차량은 익산IC에서 10분, 공영주차장(1일 3,000원)도 준비되어 있으나 조기 만차될 수 있어 아침 혹은 오후 일찍 방문을 권합니다. 축제장은 지도와 앱으로 실시간 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자가용·도보·셔틀 등 여러 길이 있어 이동이 편리합니다.​

축제의 대미, 11월 2일 저녁 8시 불꽃놀이로 익산의 밤을 장식하세요. 국화와 역사, 문화, 지역의 따스함이 어우러진 2025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가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