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쉬고 왔어요!”…휴식이 간절한 이들이 꼭 가봐야 할 동남아 휴양지 BEST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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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반복되는 루틴 속에서 지쳤다고 느끼는 순간이 자주 찾아온다면, 이제는 제대로 ‘쉼’을 위한 여행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그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는 다름 아닌 동남아의 아름다운 휴양지입니다. 따뜻한 햇살, 잔잔한 파도,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여유. 이 세 가지가 완벽히 어우러지는 여행지가 바로 동남아인데요.


바쁜 일정도 필요 없고, 복잡한 스케줄도 의미 없을 만큼 자연 그 자체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여행이야말로 진정한 휴식의 형태가 아닐까요? 아름다운 리조트에 머물며 바다를 바라보고, 책 한 권을 펼치여 시간을 흘려보내는 순간들이 쌒이다보면 어느새 마음을 정리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휴식이 간절한 이들이 꼭 가봐야 할 동남아 휴양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필리핀 보라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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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라카이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이트비치가 있는 곳인데요. 눈부신 백사장과 바다색이 점차 짙어지는 그라데이션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이곳의 매력은 바다 그 자체와, 그 앞에서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시간’입니다.


리조트 앞 해변에 놓인 선베드에 앉아 일몰을 바라보는 순간, 모든 고민이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낮에는 물놀이를 하지 않아도 그늘 아래 쉬기만 해도 충분하며, 밤에는 바다 앞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리조트가 해변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동선이 짧고 편리한데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다를 마주하고, 밤에는 파도 소리에 잠드는 경험은 보라카이에서만 가능한 고요한 휴식입니다.

 


2. 인도네시아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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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는 그 자체로 하나의 ‘휴식’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자연과 문화, 평화로움이 조화를 이루는 섬인데요. 울루와뚜, 짐바란, 우붓 등 각 지역마다 다른 분위기를 지니고 있어, 어느 곳에 머물러도 새로운 힐링의 형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붓은 논밭과 정글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숲속 리조트에서 조용히 명상을 하거나 스파를 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요. 요가 클래스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루틴은 많은 여행자들이 발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쉼의 방식’ 중 하나입니다.


짐바란에서는 해질 무렵 바다 앞 레스토랑에서 해산물 바비큐를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고, 울루와뚜에서는 절벽 위 일몰을 바라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데요. 바쁘게 다니지 않아도, 하루하루가 자연스러운 치유가 되는 곳입니다.

 


3. 베트남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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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아름다운 미케비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리조트와 휴양 시설이 잘 조성된 도시인데요. 깨끗한 백사장과 고요한 해변 덕분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하기에도 완벽한 장소입니다.


미케비치 앞 리조트에 체크인하고, 수영장과 바다를 번갈아 이용하며 하루를 보내다 보면, 시간이 흐르는 게 무의미해질 정도로 여유로운 감각이 생기는데요. 관광보다는 휴식을 중심에 둔다면 다낭은 그 모든 조건을 만족시켜줍니다.


또한 다낭 시내와 가깝기 때문에 마사지, 카페, 간단한 로컬 음식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가성비가 좋아 고급 리조트에서도 부담 없이 며칠 머물 수 있는데요. 그저 쉬기 위한 여행이라면, 다낭만큼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도시도 드뭅니다.

 


4.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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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동부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는 여전히 덜 알려진 ‘숨은 힐링 명소’인데요. 티오만 같은 섬보다 더 조용하고, 쿠알라룸푸르보다 훨씬 자연친화적인 이곳은 고요한 바다와 울창한 정글이 어우러진 완벽한 쉼의 공간입니다.


도심에서도 조금만 나가면 고급 리조트들이 펼쳐져 있으며, 대부분이 전용 비치와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리조트 안에서 모든 시간을 보내기에도 충분한데요. 특히 남중국해로 지는 석양은 이 도시가 ‘낭만’이라는 단어를 품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합니다.


마사지, 요가, 정글 트레킹 등 다양한 휴식 콘텐츠가 가득하지만, 꼭 무엇을 하지 않아도 좋은 것이 이곳의 진짜 매력인데요. 책 한 권, 조용한 음악, 그리고 바다 앞 테라스 하나만 있어도 완벽한 하루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