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햇살과 초록빛이 물든 지금, 대전은 사랑의 계절을 담기 딱 좋은 도시입니다. 도심 속 감성부터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까지, 대전 곳곳을 걸으며 마주한 순간들을 정리해봤어요.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다소 도전이 될 수 있는 여정이지만, 시간적 여유와 여심을 챙긴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대전 추천 1박 2일 코스랍니다. 이번 주말, 우리 이렇게 대전여행 떠나볼까요?
대전 당일치기 여행코스 추천
<목차>
1일차: 감성 충전의 시작
2일차: 여유롭게 마무리하는 대전의 하루
대전의 숨은 명소 4
1일차: 감성 충전의 시작

대전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향해야 할 곳은 ‘별난집’ 입니다. 빨간 국물 속 두부와 면이 푸짐하게 어우러진 두부두루치기로 유명한 이곳은 녹두전까지 곁들이면 그야말로 완벽한 한 끼인데요.

식사 후엔 근처 ‘다다르다’ 독립서점으로 발길을 옮겨보세요. 매달 다른 주제로 큐레이션된 책들이 진열돼 있고, 감성 굿즈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대전 당일치기 여행코스 추천 책방입니다.

여유가 있다면 ‘라무킷도’나 ‘테디, 스테디, 고’ 같은 감성 카페로 이동해 한 잔의 여유를 누려보는 것도 좋아요. 특히 ‘테디, 스테디, 고’는 고양이가 반겨주는 소품샵 겸 카페로 대전 여행 필수코스입니다.

대전의 대표 명소 ‘성심당 본점’과 ‘성심당 문화원’을 잠시 둘러본 후에는, 전시 공간 ‘테미오래’에 들러 대전의 시간들을 천천히 음미해보세요. 저녁은 진로집에서 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를 함께 즐기거나, 꾸미신닭발 또는 바로그집에서 로컬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 추천드리는 대전 여행 코스입니다.

밤이 되면 대전 야경 명소로 추천하는 ‘한빛탑 물빛광장’으로 향하세요. 음악 분수와 함께 꿈돌이 하우스가 반짝이는 이 공간은, 산책하기 딱 좋은 낭만적인 마무리 장소라 추천드리는 대전 당일치기 여행코스입니다.
✅ 1일차 코스
대전역 도착
[점심] 별난집 (대표 메뉴: 두부두루치기, 녹두전)
[소품샵] 다다르다 독립서점/ 어썸유닛/키치키치
[카페] 라무킷도/ 모도시 / 흐그이므자 / 테디, 스테디, 고
[성심당] 본점 & 성심당 문화원
[전시] 테미오래
[저녁] 진로집 / 바로그집 / 꾸미신닭발 대전본점
[산책] 한빛탑 물빛광장 + 꿈돌이 하우스 구경
2일차: 여유롭게 마무리하는 대전의 하루

대전 1박 2일 여행 코스의 둘째 날 아침은 브런치 카페 ‘원잇투메종탄방’에서 시작해보세요! 귀엽고 감각적인 디저트와 분위기 좋은 공간이 대전 뚜벅이 여행의 피로를 싹 잊게 해줄 거예요. 이후 근처 대전 ‘남선공원’을 천천히 걸으며 대전의 녹음을 만끽할 수 있어 너무 추천드리는 대전 1박 2일 여행코스랍니다!

대전 1박 2일 여행의 이틑날 점심에 추천드리는 맛집은 2곳입니다. 진한 국물에 부드러운 고기가 일품인 ‘태평소국밥’, 혹은 정갈하고 시원한 ‘평산면옥’의 냉면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이번 대전 여행 코스입니다.

오후에는 감성 소품으로 가득한 ‘더 프렐류드 샵’에서 가볍게 쇼핑을 즐기고, 대전의 근대 역사를 담고 있는 ‘대전근현대사 전시관’으로 이동합니다. 등록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이곳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사회운동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의미 깊은 공간이라 추천드리는 대전 당일치기 여행코스입니다.

여정을 마무리할 카페는 ‘낙조’를 권해드리고 싶은데요. 토마토라떼가 시그니처 메뉴인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쓰기에 참 좋아 추천드리는 대전 여행지입니다. 이토록 차분한 공간에서 여행의 끝을 정리하고 대전역으로 돌아오면, 여유로웠던 1박 2일이 아름답게 마무리됩니다.
✅ 2일차 코스
[브런치] 원잇투메종탄방
[산책] 남선공원
[점심] 평산면옥 or 태평소국밥
[소품샵] the prelude shop
[전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자유시간] 성심당 재방문 or 자유
[카페] 낙조
대전역으로 이동
대전의 숨은 명소 (차량 이동 시 추천)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다소 접근이 어려울 수 있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면 꼭 들러보길 추천하는 대전의 명소들도 있습니다.
첫번째는 남간정사로, 우암사적공원을 대표하는 유서 깊은 사적지로,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고전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 대전 여행시 꼭 방문해보세요!두번째는 사랑과 화평 이라는 카페입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감성 카페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라 추천드리는 대전 카페 추천입니다.
세번째는 상소동 산림욕장으로 국내지만 마치 앙코르와트를 닮은 이색적인 돌탑들이 있는 곳으로, 자연과 이국적인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추천 대전 여행지입니다. 마지막으로 명상정원을 소개하고싶은데요. 대전 대청호를 따라 조성된 데크길을 걷다 보면, 한 폭의 그림 같은 경관을 마주할 수 있는 대전 추천 여행지 및 힐링 대전 산책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짧지만 깊은 여행, 대전 1박 2일. 사랑의 계절, 누군가와 함께 걷고 싶은 도시가 있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요? 지금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그 계절의 감성을 대전에서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