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물빛연화, 예약 없이 가는 서울 데이트 명소로 추천

창경궁 물빛연화, 야간개장, 미디어아트, 1,000원 입장료, 사계절 궁궐 산책 등이 2025년 서울 대표 야경 키워드를 장식합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춘당지와 대온실, 8경의 빛을 따라 고궁의 새로운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입니다.

 

기간과 시간, 상영구역 꼼꼼히 체크

2025 창경궁 물빛연화는 3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휴궁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저녁 창경궁 춘당지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입장료는 1,000원이며 한복 착용자 등 무료 대상은 별도 안내에 따라 적용됩니다.

5월 20일부터 9월 9일까지는 ‘부분상영’(대춘당지·소춘당지 제외)으로 밤 8시 시작, 9시까지 1시간만 볼 수 있으니 저녁 일정에 참고해야 합니다. 9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8경 전체상영이 밤 7시부터 9시까지 펼쳐지고, 11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부분상영(7시~9시)로 변경되어 계절별 야경 연출이 달라집니다.

 

입장·관람 유의사항, 안전과 문화도 함께

관람을 위해서는 20시까지 창경궁 입장권을 발권해야 하며, 20시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합니다. 종료 30분 전부터 퇴장 안내가 이루어져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도모합니다.

국가유산 보호구역이므로 음식물, 인화물질, 놀이기구 반입이 엄격히 제한되며, 궁궐 내는 전면 금연입니다. 매일 현장, 상시 관람이 가능하여 별도 예약이나 참가비 없이 창경궁의 고즈넉한 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환상 야경 속 산책과 포토존, 서울 여행 필수코스로

창경궁 물빛연화는 춘당지 일대를 달빛과 미디어아트, 바람처럼 흐르는 빛의 연출로 물들이며, 8경의 코스마다 저마다 다른 테마의 예술 조명이 준비돼 있습니다.

예약없이 입장권만으로 야경 산책, 힐링 포토존, 궁 안팎의 계절풍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서울 관광·데이트·문화나들이 필수코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고궁에서 밤의 품격을 느껴보고 싶다면, 창경궁 물빛연화를 놓치지 마세요.

창경궁 물빛연화는 밤마다 궁궐의 품격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져 서울 야경 명소의 새로운 기준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