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관광이 창립 64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기념식을 열고 임직원과 함께 새로운 미래 비전을 다졌다. 이장훈 대표는 “64년간 쌓아온 전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미래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강한 한진관광이 되겠다”며 “임직원 모두 회사의 주축이 되어 위상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진관광의 성장을 이끌어온 직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30년 근속의 김민수 상무, 20년 근속의 이종복 과장 외 3명, 10년 근속의 허지연 대리 외 3명이 근속상을 받았다. 또한 인바운드팀 박경렬 과장을 비롯한 10명이 모범 직원으로 선정돼 노고를 인정받았다.

한진관광은 창립 64주년을 맞아 고객과 소통하는 특별 이벤트 ‘레트로 감성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980~90년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광고 디자인과 문구로 세대별 고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낱말 퀴즈와 옛 여행상품 찾기 등 참여형 이벤트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직원들의 헌신과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64년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신뢰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