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데이트 필수코스” 경기도 당일치기 바다 TOP 4

한 주를 열심히 보내고 주말에 놀지 싶으면 숨 막히는 차와 사람은 도저히 쉰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럴 땐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경기도 당일치기 바다로 떠나보세요.


가깝지만 도심과 확실하게 다른 풍경을 통해 쉴 수 있습니다. “데이트하기 딱 좋네”라는 말이 나오는 경기도 당일치기 바다 4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오이도


오이도 빨강등대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오이도 빨강등대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시흥 남서쪽에 위치한 오이도는 4호선이나 수인분당선을 타고도 갈 수 있는 경기도 당일치기 바다입니다. 빨간등대와 해양공원, 생명의 나무 등 편하게 갈 수 있으면서 확실한 서해의 풍경을 다 담을 수 있는 곳이죠.


뻘에서 나온 맛있는 조개도 먹고 바닷내도 맡을 수 있는 오이도를 경기도 당일치기 바다로 추천해 드려요.



✔수도권에서 지하철로 편하게 접근 가능 [4호선 종점, 수인분당선]


✔빨간등대 앞 바다 전망


✔맛있는 조개구이 먹고 지하철 타고 복귀



 


대부도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 사진=경기관광@이효정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 사진=경기관광@이효정


오이도에서 시화방조제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대부도는 서해안 여행의 대표적인 경기도 당일치기 바다입니다. 섬 곳곳에 다양한 해변이 자리해 있으며, 특히 방아머리 해변은 여름철 해수욕과 갯벌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죠.


바닷바람 맞으며 드라이브하기 좋고, 해변가 카페나 조개구이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좋습니다. 구봉도에 들러 서해 낙조도 OK.



✔방아머리 해변에서 해수욕·갯벌 체험


✔시화방조제 드라이브 코스


✔노을 명소로 유명한 서해 낙조 감상 [구봉도]



 


제부도


제부도 / 사진=경기관광@여인필

제부도 / 사진=경기관광@여인필


서신면 앞바다, 썰물의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의 경기도 당일치기 바다입니다. 서울·경기권에서 차로 1~2시간 이내면 도착하며, 서해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도 이용할 수 있어요. 인근 전곡항과 연계하여 둘러보기 좋습니다.



✔썰물 시 갯벌에 길이 열려 직접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음


✔비교적 덜 붐비며 서해 낙조 감상에 최적


✔케이블카 타고 서해 즐기기



 


선재도


선재도 / 사진=인천투어갤러리

선재도 / 사진=인천투어갤러리


인천 옹진군에 속하지만 대부도와 이어져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선재도는, 바닷마을 분위기와 이국적인 해변이 매력인 곳입니다.


섬 주변으로 펼쳐진 갯벌과 얕은 바다는 썰물 때면 넓게 드러나 산책하기 좋고, 예쁜 카페에서 서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재도에는 미국 크랜드캐니언을 볼 수 있는 해식동굴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대부도와 바로 연결되어 차량 이동 편리


✔목섬·탄도 등 인근 소규모 섬 여행 가능


✔이국적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