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고 있는 비행기의 모습이다. [ⓒPexels ‘Tanathip Rattanatum‘]](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125_4927_3323.jpg?resize=840%2C458&ssl=1)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이 전격적으로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이름을 바꾸며, 여행 업계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특히 대명소노그룹의 인수에 힘입어 항공과 호텔, 여행상품이 결합된 그룹 통합 서비스 구축 계획이 발표되었고, 신규 브랜드 CI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사명 변경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항공기 외관과 각종 기업 이미지에도 리브랜딩이 적용될 전망입니다.
‘트리니티’의 상징성, 통합 여행의 완성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여행객의 모습이다. [ⓒPexels ‘Roberto Nickson‘]](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125_4928_346.jpg?resize=840%2C458&ssl=1)
신규 이름 ‘트리니티’는 라틴어 ‘트리니타스(Trinitas)’에서 따왔으며, ‘셋이 하나로 모여 완전함을 이룬다’는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기존 티웨이항공이 운송에 집중했다면, 앞으로 트리니티항공은 항공, 호텔, 여행을 하나로 결합해 고객에게 풍요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입니다. 대명소노그룹의 호텔·리조트 인프라와 결합해 신규 패키지 상품, 멤버십 서비스, 고객 혜택이 대폭 강화될 예정입니다.
대명소노 인수 후, 전략적 협업 본격화
![공항에서 비행기를 바라보는 여행객의 모습이다. [ⓒPexels ‘JESHOOTS.com‘]](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125_4929_3446.jpg?resize=840%2C458&ssl=1)
트리니티항공의 변화는 단순한 이름 교체 그 이상입니다. 항공 노선 확대, 리조트 연계 패키지 출시, 고객 안전 및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더 넓은 여행 경험을 선보입니다.
아시아, 유럽, 미주까지 뻗어가는 다양한 노선과 더불어 호텔·여행·항공 서비스의 통합적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항공산업의 본질적인 가치인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한편, 접점마다 고객의 체감 변화를 실현해 그룹 전체의 통합 이미지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트리니티항공은 그룹 통합 시너지의 출발점”이라며 “국내외 고객 모두 안전과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완전히 달라진 트리니티항공이 그리는 여행의 패러다임 변화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