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관광객들로 가득 채워질 올림픽공원. [ⓒ(재)부평구문화재단 정지혜]](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931_4145_1023.jpg?resize=840%2C473&ssl=1)
올가을 서울의 밤을 가장 화려하게 물들일 음악 축제가 돌아옵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GMF)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다섯 개의 멀티 스테이지와 폭넓은 장르의 아티스트 라인업, 그리고 페스티벌만의 감성 프로그램까지 갖춘 이번 행사는 매년 빠르게 매진되는 티켓 경쟁만큼이나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설렘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감성부터 에너지까지, 1차 라인업만으로도 풍성하다
![무대 위 아티스트와 관객의 호응이 어우러진 장면이다. [ⓒ비이피시탄젠트 임혜선 팀장]](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931_4146_1718.jpg?resize=840%2C560&ssl=1)
이번 1차 라인업에는 총 20팀이 이름을 올리며 이미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10월 18일(토)에는 실리카겔, 정승환, 터치드, 폴킴, 유다빈밴드, 적재, 소수빈, 정세운, 오월오일, 까치산이 무대에 오르고, 10월 19일(일)에는 10CM, N.Flying, CNBLUE, 소란, 멜로망스, 스텔라장, 홍이삭, GOGOHAWK, Dragon Pony, 데이먼스 이어가 공연합니다. 발라드부터 인디 록, 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5개 무대, 각기 다른 콘셉트로 만나는 공연
![호수변 무대에서 펼쳐지는 감성적인 공연 풍경이다. [ⓒ비이피시탄젠트 임혜선 팀장]](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931_4147_1726.jpg?resize=840%2C559&ssl=1)
GMF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무대 구성입니다. 올림픽공원의 88잔디마당, KSPO DOME, 88호수수변무대, 한얼광장, 핸드볼경기장 등 공간마다 다른 분위기의 무대가 마련됩니다. Mint Breeze Stage, Club Midnight Sunset, Loving Forest Garden, bright Lab., STATION STARDUST 다섯 가지 스테이지에서 관객들은 원하는 음악을 골라 즐기는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티켓 전쟁 시작, 사전 예매는 필수
![많은 관객이 입장한 공연장의 모습이다. [ⓒ(재)부평구문화재단 정지혜]](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931_4148_1734.png?resize=840%2C560&ssl=1)
GMF는 매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매진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올해 역시 1일권 132,000원(전석 비지정석)으로 판매되며, NOL 티켓, YES24,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공연을 원하는 날짜와 라인업을 고려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며, 2차 라인업 발표 이후 티켓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음악과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일탈
![관객들과 소통하는 가수의 모습이다. [ⓒ비이피시탄젠트 임혜선 팀장]](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931_4149_1742.jpg?resize=840%2C561&ssl=1)
이번 페스티벌의 테마는 ‘다채로운 음악, 풍성한 멀티스테이지, 일상에서의 작은 일탈’입니다. 무대 위 공연뿐만 아니라 각 스테이지별 이벤트,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감성을 나누는 다양한 체험도 마련됩니다. 단순히 음악을 듣는 축제를 넘어, 가을의 서울에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줄 체험형 음악 페스티벌이 될 것입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는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팬들의 감성과 일상에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는 대표 가을 행사입니다. 예매 전쟁을 뚫고 티켓을 확보한 관객들은, 서울의 가을 하늘 아래 음악과 낭만이 어우러진 가장 따뜻한 주말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