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깊어가는 가을밤, 10월에는 특별한 축제가 기다리고 있죠. 바로 온몸이 오싹해질 만큼 짜릿한 할로윈 데이인데요. 한옥 마을 속 귀신 체험부터 스릴 넘치는 좀비트레인까지, 서늘하지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국내 여행지 4곳을 만나보세요.
한국민속촌

한국판 할로윈 데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바로 한국민속촌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공간에서 오싹한 공포를 경험할 수 있어요.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귀신사바귀신놀이>와 11월 9일까지 열리는 야간 개장 프로그램<달빛을더하다, 혈안식귀>과 함께 조선시대 귀신의 섬뜩한 비주얼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귀신사바귀신놀이<9.13~11.2>
달빛을더하다, 혈안식귀<4.19~11.9>
롯데월드

전 세계적으로 팬층이 두터운 포켓몬 테마로 11월 16일까지 롯데월드에서 가을 축제가 이어져요.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포켓몬월드어드벤처: 고스트대소동>에 참여하여 가을밤의 추억을 쌓아보세요.
또한 20시 20분 어드벤처 1층 공연장에서는 <스트리트 호러쇼 : 더 마리오네트 공연>을 진행하여 할로윈 데이를 더 빛내줍니다.
<포켓몬월드어드벤처: 고스트대소동 9.16~11.16>
<스트리트 호러쇼 : 더 마리오네트 공연 9.6~11.16, 20:20>
제주민속촌 [빛의 섬 루미버스]

한낮의 풍경은 전통 한옥과 돌담길이 이어진 곳이지만, 밤이 되면 환상적인 야경으로 변신합니다. 바로 야간 빛 축제 ‘빛의 섬 루미버스’. 형형색색의 조명과 빛 조형물이 민속촌 곳곳을 물들이며, 할로윈 시즌에 즐기기 좋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하죠.
할로윈의 오싹한 공포 대신, 제주 신화를 환상적인 빛으로 만날 수 있는 이곳을 10월 국내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에코랜드

제주의 아름다운 곶자왈 숲을 달리는 에코랜드에서는 ‘좀비트레인’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할로윈 데이를 맞이합니다. 숲속을 달리는 기차 안에서 갑자기 좀비가 출몰하는 이색적인 공포 체험은 심장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 것입니다.
9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특히 목~일요일에 운영되어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제주 할로윈 데이 여행지로 추천해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