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으로 물든 산사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0/1409_6109_4226.jpg?resize=840%2C458&ssl=1)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는 11월 한 달간 전국 114곳 사찰에서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1만 명에게 참가비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단풍 절정을 맞은 가을 산사의 정취를 즐기며, 전통 사찰음식과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가을 단풍 속 특별한 체험
![고즈넉한 가을에 여유를 즐기는 참가자들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0/1409_6110_4239.jpg?resize=840%2C458&ssl=1)
이번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는 가을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사찰에서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고즈넉한 산사와 붉게 물든 숲길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사찰의 고유한 문화와 수행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고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화스님은 “단풍으로 물든 사찰에서 자연이 주는 위로와 고요함을 느끼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참가비 할인, 내·외국인 모두 대상
![차담 체험에 참여하는 외국인 참가자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0/1409_6111_4252.jpg?resize=840%2C458&ssl=1)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합리적인 참가비입니다.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단 3만 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1만 5000원에 제공됩니다.
선착순 1만 명에게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높아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발우공양, 참선, 차담 등 전통 체험은 물론,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사찰음식까지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예약 오픈 일정과 방법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 예약은 오는 10월 15일부터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지난 행사들에서도 인기 사찰은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신청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 단체 예약이나 여행사 연계 프로그램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일상 속 쉼표를 선사하는 가을 여행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이다. [ⓒ대한불교조계종 망경산사]](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0/1409_6112_4310.jpg?resize=840%2C458&ssl=1)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는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힐링 여행입니다. 사찰 특유의 고요함 속에서 자연과 호흡하며 마음을 비우는 경험은 바쁜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줍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에만 누릴 수 있는 정취와 함께 행복을 두 배로 선사하며, 내·외국인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