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문화가 있는 날이 두 번?“ 영화 7,000원·전시 무료·야간개장, 실속 혜택 총정리

영화관 안 객석의 모습이다. [ⓒPexels ‘Tima Miroshnichenko‘]
영화관 안 객석의 모습이다. [ⓒPexels ‘Tima Miroshnichenko‘]

2025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의 달’로 선포하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두 번 연거푸 확대합니다. 영화관 입장권부터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 개방, 야간연장까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되는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챙길 수 있습니다.​

 

10월 22일·29일, 영화 7,000원에 본다

갓 튀긴 팝콘의 모습이다. [ⓒPexels ‘Pixabay‘]
갓 튀긴 팝콘의 모습이다. [ⓒPexels ‘Pixabay‘]

10월 마지막 주 수요일(29일), 그리고 그보다 일주일 전 22일에도 모두 ‘문화의 날’로 지정돼 전국 영화관에서 7,000원 가격에 영화를 예매·관람할 수 있습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 멀티플렉스 체인, 그리고 일부 예술·소규모 영화관에서도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영진위·문체부가 제공하는 정부 영화할인권(6,000원)과 중복 사용 시에는 단돈 1,000원에 영화 한 편을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쿠폰은 각 영화관 사이트와 앱에서 선착순 지급·자동 적용됩니다.​

 

10월 한달간 무료 및 야간 특별 개방

국립중앙박물관 내부 전시를 보는 관람객들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국립중앙박물관 내부 전시를 보는 관람객들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영화 할인 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공립 문화시설에서는 10월 매주 수요일마다 상설전시를 무료 개방합니다.

일부 박물관·미술관은 오후 9시까지 야간연장도 실시해 퇴근 후 가족, 연인과 함께 깊은 감성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도서관, 주요 지역 미술관·예술관에서도 ‘문화의 달’ 기념 전시, 강연, 문화행사 등이 풍성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영화 관람 꿀팁부터 놓치지 말아야 할 선착순, 결제 조건까지

영화관 쿠폰함을 확인하는 예시 사진이다. [ⓒPexels ‘Ketut Subiyanto‘]
영화관 쿠폰함을 확인하는 예시 사진이다. [ⓒPexels ‘Ketut Subiyanto‘]

영화관 할인권은 반드시 온라인 예매에만 적용되며, 각 사이트·앱에서 1인당 2매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할인권 소진 시 혜택이 자동 종료되고, 일부 카드 청구할인이나 조조할인과는 조건부 중복 가능, 통신사 멤버십 할인과는 중복이 불가합니다. 혜택이 한정 수량이므로, 빠른 예매·다운로드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0월 문화의 달, 조금만 부지런히 챙기면 매주 수요일 전국 어디서나 생활 속 풍성한 문화혜택을 겹겹이 누릴 수 있습니다. 가까운 영화관, 박물관, 미술관 방문은 물론, 영화 관람의 ‘금손’ 기회까지 올해는 꼭 한번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