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여행지로 ‘남한산성’을 선택 해야하는 이유? [가을 산행]

남한산성 가을 / 사진=경기관광

남한산성 가을 / 사진=경기관광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의 9월. 9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남한산성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가 가을을 앞두고 남한산성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금요일, 그리고 주말과 휴일에 ‘2025년 세계유산 남한산성-숲속의 산성 도시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구성


‘2025년 세계유산 남한산성-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는 ‘행궁 전통문화체험’과 ‘숲 생태학교’, 그리고 ‘연희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전통복식 체험 / 사진=경기관광

전통복식 체험 / 사진=경기관광


✅행궁 전통문화체험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며 폴라로이드 사진에 담아보는 ▲전통 복식 체험과 궁중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해 보는 ▲궁중음식 체험, 전통 부채에 수묵화를 그려보는 ▲전통 부채 수묵화 그리기 체험이 준비됐다.


 


숲 생태학교 / 사진=경기관광

숲 생태학교 / 사진=경기관광


✅숲 생태학교


숲 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나무와 꽃에 대해 알아보는 ▲숲 생태 자연환경 해설, 생태 동화 작가의 작품 이야기를 듣고 그림도 그려보며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생태 그림책 읽고 책갈피 만들기, 숲이 주는 고마움, 나무로 꼬마 장승과 천연 이끼 화분을 만들어 보는 ▲꼬마 장승, 이끼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됐다.


 


연희한마당[농악] / 사진=경기관광

연희한마당[농악] / 사진=경기관광


✅연희 한마당


연희 한마당에서는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체험극, 가을 바람 솔솔 부는 남한산성에서 전통소리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전통 국악공원,  춤과 흥이 어우러지는 한바탕 놀이마당인 ▲연희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프로그램별로 정해진 시간에 따라 진행된다.


우천 시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여행지

-남한산성 등산을 즐겨보자


남한산성 남문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라이브스튜디오 김학리

남한산성 남문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라이브스튜디오 김학리


이 밖에도 가을과 어울린 산성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추석 달맞이 프로그램에서는 LED 전통 등 만들기와 행궁 음악회, 달맞이 포토존과 청사초롱 길 등이 펼쳐진다.


무더웠던 여름을 딛고 가을밤 남한산성에서 빛과 선율을 풍요롭게 즐길 수 있다.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는 9월 여행지 남한산성.


경기도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와 함께 남한산성 가을 산행을 즐겨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