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23만 명 몰렸다“ 천안 빵빵데이 2025, 올해는 무려 53개 동네빵집 모인다

천안을 대표하는 빵들이 모이는 빵빵데이 행사장이다. [ⓒ(주)247기획 최강진]
천안을 대표하는 빵들이 모이는 빵빵데이 행사장이다. [ⓒ(주)247기획 최강진]

‘빵의 도시’ 천안에서 2025년 10월 18~19일 개최되는 ‘빵빵데이’가 50여 개 동네 빵집, 3,000명 넘는 체험 참가자, 드론쇼까지 더해진 전국 유일 빵 테마 축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가족·친구 모두 참여하는 특별한 먹거리·문화 이벤트가 기대를 모읍니다.​

 

천안 빵집, 모두 한자리에

천안을 대표하는 호두과자가 만들어지는 모습이다. [ⓒ천안시청 식품안전과 엄미나]
천안을 대표하는 호두과자가 만들어지는 모습이다. [ⓒ천안시청 식품안전과 엄미나]

축제는 천안종합운동장과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2일간 이어집니다. 약 50여 개 천안빵집·호두과자 전문점이 참여, 머랭쿠키부터 치아바타·수제초콜릿·쌀머핀 등 각자의 빵과 디저트를 선보입니다.

무료 시식 코너와 빵 판매는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하며, 빵은 인산인해로 팔려나가 전국 빵지순례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수천명 체험이 만드는 힐링무대

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천안시청 식품안전과 엄미나]
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천안시청 식품안전과 엄미나]

2025년에는 무려 584팀, 약 3,000명이 참여하는 빵 만들기·호두과자 굽기·쿠키 데코·쌀 빵·반려견 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지역 대학생들은 ‘천안 프렌즈’ 캐릭터 쿠키 만들기,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빵굽기 등 가족·세대가 어우러지는 이벤트가 폭넓게 펼쳐집니다. SNS 인증샷, 스탬프 투어, 빵지도 배포, 빵미션 등으로 현장 전체가 축제의 놀이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문화와 상생, 지역 빵집의 힘

빵빵데이를 경험하러 모인 체험객들의 모습이다. [ⓒ천안시청 식품안전과 엄미나]
빵빵데이를 경험하러 모인 체험객들의 모습이다. [ⓒ천안시청 식품안전과 엄미나]

빵빵데이의 핵심은 ‘상생과 지역 연대’입니다. 대한제과협회·농민·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해 빵집과 지역 특산물(찰현미, 천안산 우유 등)을 활용한 홍보, 소외계층 빵 나눔, 지역원유 우유증정 등 따뜻한 나눔이 이어집니다.

방문객은 인기 빵집별 개성 넘치는 빵마켓과 예술적 작품 전시(머랭쿠키·브레드·두바이 쿠키 등)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드론라이트쇼와 축제의 밤

축제 기간에는 드론라이트쇼, 버스킹 공연, 빵지순례 지도 투어 등 도시 전체가 빵과 예술, 가족이 함께하는 테마파크로 변신합니다. 시청 주차장 무료 이용, SNS ‘빵빵데이’ 인스타로 행사 소식과 빵집 추천을 수시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천안시장은 “빵빵데이가 문화·관광·상생으로 브랜드를 높일 대표축제가 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빵순이·빵돌이’의 성지, 2025년 천안 빵빵데이에서 맛있는 빵과 따뜻한 상생 문화를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