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에버랜드에서?”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국내 최대 초대형 모터쇼

에버랜드의 유명 어트랙션이 운영하는 모습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에버랜드]
에버랜드의 유명 어트랙션이 운영하는 모습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에버랜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10월 12일, 13년 만에 다시 돌아온 F1 데모런과 150대 희귀 슈퍼카, 푸드트럭·케이팝 공연·체험까지 모두 즐기는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로 전국 자동차 팬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F1 드라이버 같이 질주하는 ‘꿈의 하루’

트랙을 달리는 F1 경기의 예시 사진이다. [ⓒPexels ‘Jonathan Borba‘]
트랙을 달리는 F1 경기의 예시 사진이다. [ⓒPexels ‘Jonathan Borba‘]

이번 축제의 백미는 단연 F1 현역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서킷 시연입니다. 그는 실제 그랑프리 경기에서 사용된 ‘메르세데스-AMG F1 W13 E 퍼포먼스’ 차량으로 직접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질주해 국내 팬에게 꿈의 경주차 감동을 선사합니다. F1의 스피드를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이벤트는 무려 13년 만에 열립니다.​

 

슈퍼카 전시·체험이 가득

트랙 위의 고속 레드 포뮬러의 모습이다. [ⓒPexels ‘Jonathan Borba‘]
트랙 위의 고속 레드 포뮬러의 모습이다. [ⓒPexels ‘Jonathan Borba‘]

축제장에서는 150여대 희귀 슈퍼카, 올드카, 튜닝카, 모터바이크까지 한자리에 모여 자동차 마니아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현장에는 F1 피트 개러지, 헬멧, 레이싱 슈트 전시와 실제 서킷을 달리는 ‘스피드 택시’ 체험, 레이싱 시뮬레이터 등 F1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악·예술·푸드, 일상과 오토컬처의 대향연

자동차뿐 아니라 음악, 패션, 예술, F&B의 결합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체험도 누릴 수 있습니다. 푸드트럭 구역엔 저당 떡볶이, 타코볼, 수제 디저트 등 브랜드가 참가해 ‘맛있는 모터쇼’ 분위기를 완성합니다.

2025년 ‘피치스 런 유니버스’는 가족·친구·연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판 오토 페스티벌로, 케이팝 아티스트 공연까지 이어집니다.​

 

예매 꿀팁과 현장 정보

레이싱을 시작하기 전 드라이버의 모습이다. [ⓒPexels ‘Leif Bergerson‘]
레이싱을 시작하기 전 드라이버의 모습이다. [ⓒPexels ‘Leif Bergerson‘]

행사 티켓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FOR ME’에서 9월 25일부터 선착순 예매가 진행되며, 도넛존·그리드존·VIP 스카이덱 등 다양한 관람 위치와 특별 체험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기 좌석은 조기 매진되니 사전 ‘오픈 알림’ 신청이 필수며, 자세한 예매 및 현장 안내는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문화와 예술, 음악이 모두 모이는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올 가을, 용인 에버랜드에서 모터스포츠의 새 역사를 직접 체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