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 “22m 트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인생샷 건지세요

잠실 롯데월드몰 외부 전경 모습. [ⓒ네이버 플레이스 ‘롯데월드몰’]
잠실 롯데월드몰 외부 전경 모습. [ⓒ네이버 플레이스 ‘롯데월드몰’]

2025년 11월 20일부터 1월 5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광장에서는 유럽풍 감성이 살아있는 잠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22m 대형 트리, 회전목마, 아이스링크와 약 41개 상점이 마련되어 가족, 연인, 친구들이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마켓 쿠폰 환급 시스템과 패스트패스 옵션도 제공하여 방문 편의성도 높였다.

 

유럽 시장 감성, 다채로운 부스와 먹거리

잠실 롯데월드몰 외부 전경 모습. [ⓒ네이버 플레이스 ‘롯데월드몰’]
잠실 롯데월드몰 외부 전경 모습. [ⓒ네이버 플레이스 ‘롯데월드몰’]

잠실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오너먼트, 기프트, 수제품, 이색 먹거리 부스 등 약 41개의 상점이 자리한다.

유럽 감성의 목재 상점들이 줄지어 있고, 핸드메이드 소품과 독특한 기념품, 따뜻한 겨울 음료와 간식거리들이 방문객의 발길을 붙든다.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수제품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거나 구매할 수 있어 분위기를 더한다.

 

대형 트리·회전목마·아이스링크로 꾸며진 공간

롯데월드몰 내부 모습. [ⓒnone]
롯데월드몰 내부 모습. [ⓒnone]

마켓 중심에는 높이 22m에 달하는 웅장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어 낮과 밤 모두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방문객들은 회전목마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트리 주변의 포토존에서는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더불어 ‘샤넬 아이스링크’가 설치되어 얼음 위를 걷는 듯한 낭만을 더해 준다. 마켓이 끝난 후에도 1월 초까지 조명과 분위기가 유지되므로 새해 초까지 여운 있게 겨울 감성을 이어간다.

 

운영 시간, 티켓, 예약 가이드

롯데월드몰 내부 모습. [ⓒ한국관광공사]
롯데월드몰 내부 모습. [ⓒ한국관광공사]

잠실 마켓은 2025년 1월 5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 또는 QR 예매가 가능하며 1인 2,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마켓 내 사용 가능한 쿠폰으로 환급된다.

패스트패스를 사전 예약하면 대기 없이 2인이 1만 원에 입장할 수 있고, 폴라로이드 촬영권 등이 포함된 옵션 패키지도 마련되어 있다. 회전목마나 각종 포토존은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입구나 롯데월드몰 내부의 QR 안내판을 통해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추천 방문 팁

이 마켓은 낮에도 분위기가 좋지만 야경이 더 매력적이므로 오후 늦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해가 지고 난 뒤 트리와 조형물 조명이 켜지면 사진 찍기 좋은 순간이 연출된다.

연말 절정기(12월 중순~말경)에는 방문객이 몰릴 수 있어, 사전 예약 또는 패스트패스 활용이 유용하다.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이 한결 여유롭고 쾌적하다. 마켓 안팎 동선이 혼잡할 수 있으니 충분히 여유롭게 계획하고, 겨울 날씨 감안해 따뜻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