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Pexels ‘Ade Rifaie‘]](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0/1500_6498_3452.jpg?resize=840%2C458&ssl=1)
2025년 10월 13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은 외부 음식과 음료 섭취가 공식적으로 전면 제한됩니다. 일부 매장에 안내문이 비치되고, 직원이 수시로 현장 안내에 나서며 ‘매장 내 준비된 메뉴만 이용해달라’는 정책이 실질적으로 강화됐습니다.
외부 음식 금지, 스타벅스 매장 질서 강화 배경은?
![김밥, 떡볶이 등의 분식 메뉴가 차려진 모습이다. [ⓒPexels ‘Hakam Magdea‘]](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0/1500_6499_358.jpg?resize=840%2C458&ssl=1)
그간 스타벅스는 비교적 관대한 태도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커피와 떡볶이·김밥 등 외부 도시락을 함께 먹는 고객들이 늘면서 불편한 매장 환경이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습니다.
음료 주문 없이 외부 음식만 먹고 떠나는 사례, 강한 냄새 음식으로 매장 분위기를 해치는 일까지 더해지며, “커피 전문점 특유의 향과 공간의 질서” 유지를 위해 정책 변화를 선언했습니다.
구체적 시행방식 – 예외는 영유아 이유식만
![길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 매장이다. [ⓒPexels ’Bruno Cervera’]](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0/1500_6500_3521.jpg?resize=840%2C458&ssl=1)
새 규정에 따라 모든 외부 음식·음료는 매장 내 섭취가 금지되며, 유아 동반 고객의 이유식 섭취만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매장 곳곳에 “외부 음식 반입·취식 불가” 안내문이 비치됐으며, 음료 주문·도시락·디저트 등 모든 외부 메뉴가 대상입니다. 일부 매장에선 파트너가 직접 손님에게 해당 규정을 설명하고 현장 관리에 나서는 모습도 보입니다.
음식 풍기는 매장 대신, 커피향 유지·좌석 질서 중시
![매장 테이블에 올려진 스타벅스 커피의 모습이다. [ⓒPexels ‘Peter Kambey‘]](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10/1500_6501_3536.jpg?resize=840%2C458&ssl=1)
스타벅스는 오랜 기간 ‘열린 공간·자유로운 이용’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해왔지만, 이번 제한으로 사용자 질서와 위생 관리가 크게 강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카공족(카페 공부족) 줄이기, 장시간 좌석 점유 방지 등 매장 질서 유지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도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모두가 쾌적한 커피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10월부터 스타벅스는 공식적으로 외부 음식 금지 방침을 시행합니다. 메이저 프랜차이즈 분위기 변화의 시작이자, 카페 문화에 대한 사회적 시선도 달라질 전망입니다.